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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 장훈녕기자]

4.13 총선이 있는 다음 달이면 국회가 새로 선출된 의원들로 이루어진다. 국회의원은 모든 국민에 봉사하는 선출직 정치인이다. 어떤 이들은 정치인은 전문가라기보다는 일반인(Generalist)이어야 한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정치인은 모든 부분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판단해야 하기 때문임을 강조한 것이다.
그런데 현대 지식사회에서 정치인은 국민들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지식을 필요로 한다. 여론이란 참으로 변화무쌍한 것이다. 정치는 국민의 여론을 따르는 것이기도 하지만 일면 새로운 사회를 위해 국민의 의식을 변화시키는 책무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전문지식도 정치인이 갖추어야 할 덕목이다.
국회의원은 ‘프레지던트’의 자질도 필요로 한다. 민주사회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고 또 소수의견도 존중받아야 한다. 만장일치나 일사불란은 민주주의와 거리가 멀다. 우리 국민은 정치인을 통해 우리 의견을 반영하고 서로 다른 사람들과의 의견을 조율하는 통로를 찾고, 나아가 우리에게 필요한 새로운 정책이 세워지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프레지던트(president)’는 ”사회화하다“라는 프레사이드(preside)에서 유래한 말이다. 대표라는 의미와 더불어 ‘중재자’혹은 조정자(intermediator, coordinator)의 의미까지 포함하고 있다. 국회의원은 갈등을 조정하고 중재할 수 덕목을 갖춰야 한다
오늘은 도불습유(道不拾遺) 시대를 이끌 정치인을 선출하는 때인 춘분(春分)이다. 춘분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 음양의 조화가 이루어지는 때이다. 최근 여야의 선거 현수막의 내용에 정책이나 예산문제가 포함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본격 선거전이 벌어지면 종래(從來)처럼 이전투구를 일삼을 우려는 있지만 다행이다. 인물,정당,정책을 보고 투표하는 정책선거가 돼야 4.13 총선이후가 밝다. 우리 사회에 요즈음 사용되는 말이 거칠어 지고 있다. 선거철 더 거칠어 질가 우려된다. 정치인의 ‘막말’자제와 언론의 ‘용어의 보호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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