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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많을수록 더 똑똑해지는 인공지능(AI)…행정, 치안,교통등 공공서비스로 진화 중 2016-03-19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 훈녕기자]

 

 

                     (출처:NVIDIA, 딥러닝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분류하는 인공지능)
                

 

“인공지능(AI)은 인간을 돕는 기술이다”. 공공 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 수준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세계 일부 공공 기관들은 고도화된 인공지능을 활용해 그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 시험하고 있다. 지금 인공지능 개발 분야는 글로벌 거대기업의 각축장이다.

 

업무과정이 복잡하고, 검토과정이 까다로운 행정 서비스 영역에 인공지능이 결합하기 시작했다. 많은 시행 착오를 통해 성공모델이 등장할 경우, 공공 기관에서 인공지능이 다양한 분야의 행정서비스를 지원하는 모습을 근시일 내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구글.IBM.애플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강자들은 AI분야에 천문학적인 돈을 퍼붓고 있다.

 

“로브 하이 IBM최고 기술책임자 (CTO)는 “우리 사회가 5~10년 사이 크게 발전할 인공지능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난16일 서울 코엑스에서 마련한 ‘인공지능 국제심포지엄’에서 인공지능을 두려워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LG경제연구원 연구자료에 따르면 호주 특허청은 지난 해 특허 업무에 IBM 왓슨을 활용하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왓슨은 일상 언어로 작성된 방대한 양의 특허 데이터와 업무 처리 과정을 스스로 학습해, 특허 심사 청구자에게 맞춤화된 조언을 제공한다. 또한 특허 심사관이 해당 특허의 적합성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도 지원해 준다. 이를 통해 9개월 이상 소요되는 심사기간을 단축하고, 심사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싱가포르 정부 또한 소득세, 비자업무에 왓슨을 적용하는 테스트를 2016년에 진행할 계획이다.

 

AI는 치안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이다. 제한된 인력으로도 효과적으로 위험 요인을 파악/예측할 수 있게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딥러닝을 기반으로 방대한 데이터 패턴을 분석하고, 범죄를 사전에 예측하게 해주는 기능도 개발 중이다. 인공지능이 더 많은 데이터를 학습할 경우 SF영화에서와 같이 관제 센터에 앉아 범죄 발생 전에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되는 날이 가까워지고 있다.

 

AI는 교통인프라 진화를 가속화시킬 전망이다. 세계적인 그래픽 기술 기업인 엔비디아는 작년 CES에서 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자동차의 인식기술을 발표했다. 이 기술은 360 〫카메라를 이용해 보행자가 다른 사물에 가려져 있어도 머리와 다리 등 신체 일부만 감지되면 사람으로 정확하게 인식한다. 또한, 교통 표지판 및 주위 자동차의 차종을 신경망을 이용해 빠르게 판단할 수 있다. 네트워크로 연결된 서버는 주행 중 수집된 다양한 정보를 학습해 인식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알고리즘을 스스로 생성하고 다른 자동차에게도 전송한다. 최경운,김범준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이와 같은 기술은 아직은 데모 시험수준이지만, 도로,교통인프라의 지능화를 앞당기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훈녕 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최근 스타트업 Camio는 이미지 인식,패턴 인식 등을 통해 기존에는 유형화하기 어려웠던 자동차, 사람,동물, 이상 행동패턴을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는 지능형CCTV를 선보였다. 이 지능형 CCTV는 소수 운영자가 광범위한 지역의 안전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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