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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훈녕기자]
(출처 LG경제연구원 주요전기차 모델)
전기차 확산이 가속되면서 관련 산업 생태계에 큰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전기차는 배기가스를 훨씬 적게 혹은 아예 내뿜지 않는 유형이다. 전기차는 미래 자동차의 대세로 평가를 받고있다. GM을 필두로 테슬러 등의 기업들이 일회 충전지속과 맞물리면서 경쟁력을 갖춘 보급형 전기차 모델들의 출시와 전기차 저변 확대가 가속될 전망이다.
지난 1월 열린 북미 가전쇼(CES)와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물론, 3월 초의 제네바 모터쇼에서도 플러그인 전기차(이하 전기차)가 주목을 끌었다. 연료전지차를 비롯한 전기차 유형이 미래자동차의 대세로 평가받았지만 사용편의성이나 경제성 등의 측면에서 내연기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높은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틈새 시장에 머물렀다. 올들어 GM을 필두로 가격이나 성능, 주행거리 등의 측면에서 기존 내연기관에 견줄 만한 대중적 모델들이 발표되기 시작했다. LG경제연구원이 16일 펴낸 “대중화 시동 건 전기차 산업 생태계 형성 탄력받고 있다‘ 에 따르면 급팽창하는 전기차용 전지 시장의 지배권 다툼이 치열해 질 전망이다.
2010년 닛산 Leaf(순수 전기차, Battery Electric Vehicle)와 쉐보레 Volt(플러그인 하이브리드,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의 출시로 21세기 전기차 시대가 열렸다. 이제까지 동급 내연기관 대비 높은 가격,짧은 주행거리, 부족한 충전 인프라등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선택하는 데 걸림돌이 많았다. 2012년 럭셔리급의 테슬라 model S가 등장하면서 전기차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테슬라 Model S 이후 전기차 시장은 6만 달러 이상의 고급 자동차 군과 2만~3만 달러 대의 등급으로 나뉘어졌고, 지난 수년 간 Volt, Model S, Leaf가 전기차 Top 3모델로 경쟁하여 왔다. 테슬라의 Model S는 2015년 미국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 2만 5천대를 넘게 팔리면서 2만2천대 수준에 그친 Mercedes-Benz S-Class를 제치고 수위에 올랐다.
UBS 등 주요 전망기관들은 향후 5년간 세계 전기차 시장이 연평균 성장률 30~50%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15년 숨을 골랐던 미국의 전기차 시장도 올 들어 회복 조짐이다. Inside EVs의 자료에 따르면, 1,2월 각각 6,291대, 7,881대가 판매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가각 4%,13% 증가하였다. 2월까지의 누적 기준으로는 2014년보다도 11% 이상 증가한 양이다.
앞으로 새로운 사업모델을 들고오는 전기차 전문 기업들 수가 증가할 전망이다, 닛산,GM, 테슬라의 3파전 양상이 변할 조짐도 보인다. IT기업들의 참여 또한 활발해질 전망이다. 그리고 소비자의 행동 특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충전 인프라의 구축도 수반될 것이다. 나아가 움직이는 전원인 전기차를 통해 전력 및 에너지 산업에서 새로운 사업모델도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연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대중적인 전기차 시장의 개화는 Bolt, Model 3, 차세대 Leat 등 모델간 경쟁이 격화되면서 점차 가속화될 것이다”이라며 “국내 관련 기업들도 전기차 및 관련 시장의 변화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 훈 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