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상당기간 제로금리 유지”
2014-09-21
편집국 sisabarotim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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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Tapering):초저금리 상태에서 경기부양을 위하여 중앙은행이 정부의 국채나 여타 다양한 금융자산의 매입으로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던 양적완화 정책을 점차 축소한다는 의미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9월 통화정책 정례회의(17일)를 마친 뒤, 엘렌 의장은 이날 고용시장의 불안과 인플레이션의 목표치 미달을 이유로 ‘상당기간:considerable time)’ 저금리를 유지할 뜻을 밝혔다. 뉴욕 주가는 상승했고, 달러가 강세를 띠었으며 엔화값은 6년여 만에 108엔대로 하락했다.
재닛 엘런 연준 의장은 “노동시장에서 여전히 잉여 노동력이 넘쳐나고 인플레이션도 장기적인 연준 목표치에 미달하고 있다”며 “제반 경제 상황을 봤을 때 10월 자산 매입을 중단한 후에도 제로금리를 상당기간 유지하는게 적절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리처드 피셔 댈라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2명은 이같은 결정에 반대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양적 완화 종료 후 상당기간(considerable time) 제로금리 유지’와 ‘노동력 저활용(underutilization of labor)’이라는 표현이 유지되었다. 연준은 이날 회의를 통해 100억달러 추가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을 결정했다. 연준10월 정례회의는 29~30일 개최된다.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 대비 108엔대까지 상승해 2008년 9월9일 이후 6년이래 최고치(엔화는 최저)로 올랐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도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3개월여만에 2.7%선에 근접했다.
장혜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