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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사회) 무(無)자녀 부부가족 이용프로그램 부족한 현실 2016-03-06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노년기 이전에 축척한 사회적 관계망이 노년기 심리적 복지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무자녀 부부가족이 부부가 함께 여가 및 문화생활을 공유하며,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과 노년기 돌봄 프로그램마련이 필요가 있는 의견이 나와 관심을 끈다. 향후 고령화 사회 무자녀 부부가족의 노후문제는 중요한 사회적 이슈가 될 가능성이 높다.

 

 

무(無)자녀 부부가족 수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 가족은 가족형태 및 관계,가족개념,가족가치관 및 의식의 변화 등 역동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비(非)전통적․비정형적인 가족형태가 확산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비전형가족인 부부가족은 1990년 8.4%에서 2010년 15.4%로 증가하며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세계적 추세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지난해 12월 펴낸 ‘무자녀 부부가족의 증가와 가족정책적 함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인구주택 총조사 2%’ 분설결과, 무자녀부부의 부부가족의 혼인안전성이 유자녀 기혼자에 비해 크게 낮았으며, 심층면접에서도 부부관계 증진을 위한 노력이 수반되지 않을 경우, 부부간 소원함 및 갈등상황을 경험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기 돌봄에서 가족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무자녀 부부가족은 정서적인 측면에서 노후에 자녀 없음으로 인한 외로움과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 되었을 때 돌봐줄 자녀가 없다는 사실에 대한 우려가 큰 편인 것이다.

 

현재 시행되고있는 가족교육은 부모교육과 유자녀교육 부부가족형태를 전제로 설계된 프로그램이 대부분이다. 무자녀 부부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하다. 무자녀 부부가족도 부부간 갈등, 이혼위기 등을 경험하게 되는 사례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부부중심의 가족생활 영위를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이 보고서 연구팀은 심층면접에 참여한 상당수의 연구참여자는 양질의 노인 요양시설의 확충과 정서적 지원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줄 지역사회 중심 돌봄공동체 형성, 장례 등 사후 지원서비스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장 혜 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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