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인간 vs 인공지능…세상 바꾸는 인공지능 2016-02-24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훈녕,장혜린 기자]

 

향후 인간과 인공지능이 어떠한 형태의 조화를 이루면서 세상을 바꿔나갈지 지켜보는 것은 미래를 전망하는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스스로 깨치고 학습하는 인공 지능분야에서 바둑은 최고의 인공지능이다. 인간 최고수 이세돌(33)과 인공 지능 바둑프로그램 알파고가 내달 9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포시즌호텔서 역사적인 승부를 시작한다. 5번기는 9,10,12,13,15일에 치러진다.

 

인공지능 기술에서 앞서 있다고 평가받는 구글은 최근에는 자체 인공지능 알고리즘인 텐서플로(TensorFlow)를 오픈소스로 개방하여 전세계 개발자들과 협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구글 계열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http://goo.gl/07Rxpg)를 통해 모두 생중계된다. 이세돌과 인공지능 바둑맞대결은 중국식 규칙 채택으로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 읽기 3회씩이 제공된다. 흑이 부담할 덤을 7집 반으로 한다.

 

컴퓨터가 스스로 데이터를 학습하며 알고리즘을 고도화하는 딥러닝과 같은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은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IBM은 일찍이 1997년 체스 챔피언을 이긴 인공지능 딥 블루(Deep Blue)를 개발하였고, 2011년에는 왓슨(Watson)을 개발하여 미국의 TV 퀴즈쇼 제퍼디(Jeopardy)에서 전설적인 우승자들을 이기기도 했다. 구글,애플,마이크로소프등 여타의 글로벌 ICT기업들이 인공지능 관련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 ICT기업들이나 바이두(Baidu)와 같은 중국 기업 들도 인공지능 전문가를 경쟁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각 산업별 속성에 따라 인공지능의 적용 속도, 수준에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을 구현하기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디지털화된 빅데이터가 존재해야하기 때문이다. 수많은 임상 정보가 축적되는 의료서비스나 수많은 거래가 이루어지는 금융분야, 연간 수십억 개 제품의 제조영역,시험 과정 데이터가 축적되는 제조영역들은 모두 방대한 데이터가 생성되고 축적되는 영역이다. 인공지능이 이 영역에서 인간의 역할을 상당부분 대체해 나갈 것이다. 인간과 능력치를 계속 높이고 있는 인공지능 간의 경쟁과 협조는 또 한번 산업 지형을 변화시키는 동시에 우리의 삶을 빠르게 바꾸어나갈 것으로 예측된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덧붙이는 글]
딥 러닝(Deep Learning): 인공신경망 이론 기반으로 인간의 뉴런과 유사한 입/출력 계층 및 복수의 은닉계층을 활용하는 학습방식. 복잡한 비선형 문제를 비(非)지도 방식학습으로 해결하는데 효과적이다. 

최신기사

포토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