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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훈녕기자]

세계 TV시장에서 9년 연속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전자 중국법인이 디디다처(콜텍시앱), 바이허왕(결혼중개 사이트) 와 손을 잡고 마케팅방식의 새로운 길을 걷고있어 주목된다.
3.0시장의 마케팅은 프로슈머(prosumer)와 함께하는 참여 지향적 마케팅이다. 상품을 구입해 사용한 소비자가 주위 사람들에게 수많은 쇼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평가를 보낸다. 기업에 있어서 진정성(authenticity)이 매우 중요해졌다.
더욱 거세게 몰아치는 3.0 시장에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현지화된 ‘마케팅 회사’와의 연합을 통해 외국브랜드라는 인식을 바꾸며 타인의 힘을 빌리는 마케팅방식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디디다처의 리무진 차량 예약 서비스인 디디쫜처를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세 지역에서 출시했다. 이 리무진 안에는 자사 신제품 SUHD TV를 걸었다. 지난 해 출시된 SUHD는 타이젠 OS, 초고해상도, 곡면 등 다양한 고급기술을 모두 집대성한 최고의 LCD 제품이다. 또 삼성전자는 중국 결혼중개 사이트인 바이허왕과 손을 잡고 바이어왕의 설립자 무옌이 자신의 웨이보에 삼성가전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올려 중국 시장에 더 가까이 다가갔다. 한 민간연구단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영상산업협회 바이웨이민 상임부회장은 삼성의 SUHD TV는 화질에서 일반 LED 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한류문화의 일방적 수출에서 벗어나 현지의 자원과 결합해 1+1>2의 효과를 얻도록 시도한 것이다.
장 훈 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