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훈녕, 장혜린 기자]

(출처:중소기업중앙회)
최근 20대 여성들이 온라인․ 모바일 쇼핑몰을 창업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신설 법인이 2000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이달 중소기업의 체감경기는 최저치를 기록했다. 우리나라도 사실상 ‘저성장 기조’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곳곳에서 나오는 상황에서 재계는 올해 화두를 혁신으로 삼고 새로운 도약의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새로 설립된 법인이 9만3768개로 집계돼 2014년보다 10.7%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작년 12월 신설법인도 1년 전보다 10% 증가한 8679개로 12월 통계로는 처음으로 8000개를 넘었다. 여성의 창업(2만2229개)과 30세 미만의 창업자(28.3%)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작년 중소기업 창업은 역대 최고치인 반면 중소기업의 경영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계절적비수기 영향과 함께,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증가하며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조사내용을 살펴보면 2월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전월대비 3.9p, 전년동월대비 3.7p하락한 78.4로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중 제조업은 전월 대비 1.1p 하락한 78.7이었으며,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5.2p 하락한 78.2로 비제조업의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 전망으로 내수(81.6→79.0), 수출(81.6→75.7),경상이익(79.9→76.2),자금사정(81.9→78.7)등은 전월대비 하락했으나, 고용수준(96.8→96.9)은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음료’(95.2→84.1), ‘섬유제품’(76.2→66.3) 등 16개 업종은 하락한 반면, ‘기타 기계 및 장비’(72.9→77.3), ‘자동차 및 트레일러’(80.4→84.8)등 6개 업종은 상승했다.
비제조업은‘숙박 및 음식점업’(88.3→74.2), ‘교육서비스업’(102.0→87.9)등에서 전월대비 경기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1월 중소기업 업황실적 건강도지수(SBHI)는 전월대비 5.6p 하락, 전년동월대비 동일한 77.4로 나타났으며 제조업은 전월대비 2.8p 하락한 77.3을 기록했다. 비제조업은 건설업이 전월대비 6.3p 하락하고 서비스업이 6.9p하락하여 77.4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2.6%를 기록하며 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분위기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위해 재계는 혁신으로 새로운 도약의 길을 개척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그룹은 정보기술(IT)에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기반으로 바이오 테크놀로지(BT)를 신성장동력으로 모색했고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를 ‘질적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올해 경영방침을 ‘산업혁신 선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제시했다.
LG그룹은 ‘R&D(연구.개발)심장이라불리는사이언스파크에 공을 들이고 있다. 에너지 솔루션,성장가능성이 큰 자동차부품, 사물인터넷(IoT)등과 같은 신성장 사업분야에 기술 개발을 집중,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SK그룹은 차세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신(신)에너지 분야를 선정하고 ‘에너지 신산업추진단을 설치했다. 앞으로’에너지 신산업 성장특별위원회‘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올해 나라밖 글로벌 경제상황은 암울하다.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미국과 중국의 G2리스크 증가,엄격한 환경규제 등으로 기업활동이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변화가 빨라지고 있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이 경쟁우위를 확보하여 생존하는 기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 그저 그런 기업으로 머무느냐 아니면 다른 사업 성과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느냐는 ‘탁월한 전략’을 수립하여 제대로 실행하느냐에 상당부분 달려있다. 세계적인 네트워크 기업인 시스코(Cisco System)를 2015 Fortune Global 500기업중 225위의 규모로 키워낸 존 챔버스(John Chambers)가 20년 이끌었던 시스코를 떠나면서 한 말이다. “모든 기업들의 미래는 시장의 변화를 제대로 따라잡는데 달려있다. 만약 기업들이 급진적으로 변화하지 못한다면 여기에 참석하고 있는 기업뿐만아니라 미국 기업의 40%는 의미있는 방식으로 존재하지 못할 것이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