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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풀린 이란시장, 매실을 생각하고 갈증을 잊는다 2016-01-20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우리 기업들에게 그동안 막혔던 이란시장이 회복됐다. 해외 건설 수주에서 이란은 제재전까지 중동 국가 중 다섯 번 째였다. 지난 16일부터 핵개발 중단을 대가로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이란에 대한 제재를 해제했다.

 

‘매실을 생각하고 갈증을 잊는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중국 ‘세실신어’에 실린 다음과 같은고사에서 유래된다. 삼국시대, 위(魏)나라를 빼앗고 진(晉)나라를 세워 세조(世祖) 무제(武帝)가 된 사마염(司馬炎)에 대한 일화다.

 

이 무제가 오나라를 공략하기 위해 군사를 진격시키고 있을 무렵의 일이었다. 어느 때 길을 잃고 마실 물이 모자라 병사들은 심한 갈증을 만나 고생을 했다. 이제는 한 발자국의 진격도 못하리만큼 전군의 고달픔은 극도에 이르렀다.

 

군사의 선두에 섰던 무제는 그때 문득 계책을 생각해 내고 외쳤다. “모두들 힘을 내라. 조금만 더 참아라. 얼마 안 가면 매화나무 숲이 있다. 거기가면 매실이 가지가 휘도록 주렁주렁 열려 있을 게다. 우리들의 갈증을 없앨 시큼한 매실이 말이다 !

 

”매실이란 말을 듣자 모두들 입 속에 침을 고이며 그 시퍼런 과실을 생각했다. 이렇게 하여 기운을 되찾은 군대는 다시 진격을 할 수가 있었다. ‘

 

이번 이란빗장 해제는 원유 설비 개체등으로 생길 플랜트 수주에 건설업체들은 기대가 크다. 교역재개로 늘어날 항공과 해운 수요에 대해서도 기대된다. 이란시장을 회복하려면 험지를 신규개척하는 것과 같을 수 있다. 매실을 생각하고 갈증을 잊어야 하듯,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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