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 헤린 ,장훈녕기자]
(출처 :국제금융센터)16일(현지시간) 국제사회는 핵무기 개발으로 이란에 취한 경제제재 대부분을 해제한다고 발표됐다. 이란의 수출 물량은 경제 제재 해제 6개월 이후에는 하루 100만 배럴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미 셰일 업체의 생산량이 유가 하락 폭을 낮출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란의 경제제재 해제는 당장 하루에 50만 배럴의 원유가 추가로 공급된다는 것을 의미해 공급과잉 원유시장을 부채질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메흐다 알살라 석유수출기구(OPEC)이란 대표는 “제재가 해제되면 곧 바로 산유량을 하루 50만배럴 늘리고 1년 내 50만배럴을 더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15일 국제유가는 이란 경제 제재 해제 전망에 따른 공급 증가 우려등으로 배럴당 가격이 3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5.71% 하락해 배럴당 29.42달러에 마감가격이 형성됐다. 이는 지난 2003년 11월 이후 12년여만에 최저치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 3월인도분도 6.3% 하락한 배럴당 28.94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2004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15일 원유가격의 하락에는 이란산 원유가 조만간 수출시장에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미쳤는 데,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가 해제됨에 따라 유가가 향후 배럴당 20달러 중반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유가 공급초과로 인한 치킨게임은 지속될 전망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갈등관계 해결이 쉽지않고 러시아가 경제난에서 벗어날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이 유럽.아시아.러시아.남미등의 정제시설을 이용할 경우 곧바로 수출량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셰일가스의 생산량이 줄어들 지도 관심사다. 기존 원유와 경합하는 셰일가스(초 경질원유) 생산량이 근래들어 늘어나면서 유가가 배럴당 10달러가지 하락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39% 떨어져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2.16%, 2.74% 하락했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