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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 경제, 올 해 對 아세안 수출 기저효과등으로 증가세 될 수도 - ASEAN 개별국 맞춤형 진출전략 필요 2016-01-15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 장훈녕기자]



최근 아세안경제공동체(AEC)의 출범으로 외국인 투자확대, 다국적 기업내 교역 증대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따른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한국 경제 성장의 핵심인 수출경기를 확고한 회복 국면으로 진입시키기위한 방안으로 인도,베트남등 아시아 신흥국 개별시장에 맞는 진출 전략을 구축하는 한편 국가별 리스크 요인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 및 사전 대응책 마련등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끈다.

 

  올 해 세계적인 유효수요 부족으로 수출 경기 회복이 빠르지 않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경제는 수출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수출회복이 없이는 성장률이 높아지기 힘든 상황이다. 아세안(ASEAN) 중 인도와 베트남은 잠재 구매력이 높고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아시아 신흥시장으로  우리나라의 교역 증대가 기대된다.   IMF에 따르면 인도의 경제성장률은 2015년 7.3%에서 2016년 7.5%, ASEAN-5의 경제성장률은 4.6%에서 4.9%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는 인구 12억 9천만명으로 세계 2위 인구와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성장 잠재력이 큰 신흥국이다. 베트남 역시 풍부한 노동력과 낮은 임금으로 중국의 대체 생산기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외국인 직접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들 국가들은 올해에 소비와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잠재력을 보고 중국,일본 등은 경쟁적으로 인도와 베트남에 진출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이달 펴낸 ‘2016년 수출 회복의 다섯 가지 희망 요인’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신흥국 중 인도는 중국과 일부 자원수출국과 달리 강건한 성장 속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 경제는 내수의 꾸준한 성장,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투자 확대로 7%대 중반 수준의 고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연 6%대 경제 성장으로 중산층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데다 평균 연령이 28세인 젊은 인구에 힘입어 글로벌 생산기지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한국의 對인도 및 對ASEAB 수출은 유가 하락 및 신흥국 통화가치 하락 등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에는 인도 및 ASEAN의 수입 수요 확대, 기저효과 등에 힘입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한국의 4대 수출 대상국으로 부상한 베트남은 향후 6%대의 높은 성장률이 전망되고 한국과의 FTA가 발효되면서 현지 생산기지로의 중간재 수출 뿐만 아니라 소비재 수출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보고서 작성자는 인도의 경우 현재 모디 정부가 추진 중인 제조업 육성을 위한 ‘메이크 인 인디아’, IT 산업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인디아’ 등의 정책을 고려하여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정부차원에서의 협력강화 강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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