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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활산업제품, 중국에 밀리며 성장경로 잃어 2016-01-13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훈녕기자]

 

국내 생활산업 생태계경쟁력이 미국에서 11.5포인트가 떨어지고, 심지어 중국에게도 이미 추월당해 2.1포인트 뒤쳐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 생활산업 제품의 가격경쟁력은 중국에 밀리고 非가격경쟁력은 EU와 미국에 뒤지는 등 글로벌시장에서 성장경로를 잃어버린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생활산업관련 14개 업종의 52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활산업 글로벌 경쟁력 및 지원정책 수요조사(2015.12.10.~28일)’에서 이같이 국내생활산업이 고전했다고 밝혔다.

 

국내 생활산업 생태계 경쟁력수준을 100으로 봤을 때 미국은 111.5로 국내보다 11.5포인트 높았다. EU(109.2)와 일본(104.6)도 우리나라보다 각각 9.2포인트와 4.6포인트가 높았다. 특히 중국의 생활산업 생태계 경쟁력이 우리나라보다 2.1포인트 앞선 102.1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생활산업 제품은 ‘가격경쟁력’면에서 중국(116.4)에 16.4포인트나 밀리는 반면, EU(97.9) 일본(97.6),미국(97.3)등 선진국과는 불과 3포인트 차이도 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국내 생활산업 중소기업의 최대 경쟁국으로는 응답기업의 76.6%가 ‘중국’을 꼽았고, 이어서 일본(43.6%),미국(19.0%) 순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해 말 출범한 ‘아세안(12.5%), 경제공동체가 ’EU (8.4%)‘를 제치고 국내 생활산업 중소기업의 주요 경쟁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생활산업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선순위 정책분야는 ‘기술개발’로 7점 만점 중 4.5점으로 가장 높게 평가했고, 이어서 ‘판로개척’ 4.47점, 자금 4.45점 순으로 나타났다. 기술개발 세부정책으로는 ‘신상품개발 지원(4.69)’,‘디자인 지원(4.54), 공정기술 개발지원(4.53)등을 선호했으며, 판로개척은 ’해외시장 진출지원(4.54)‘, ’바이어 연계지원(4.45)‘, ’정부조달지원(4.42)‘ 등을 희망했다. 자금정책은 ’시설투자금 저리융자(4.59), ‘금융권 대출 확대(4.43)’, ‘연구개발 자금지원(4.34)’ 등이 우선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국내 생활산업 중소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법제화 필요성에 대해 응답기업의 60.8%가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 훈 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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