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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훈녕기자]

(T 25 센서 부품, 출처 GE Aviation,CFM International)
3D 프린팅을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생산 방식이 획일화된 대량생산 방식을 대체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현재 제조업체들은 3D프린터를 시제품 제작에 주로 활용할 뿐, 상용제품생산에는 좀처럼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3D프린팅이 특정 영역에서는 고객가치 창출과 제조 경쟁 우위를 갖춘 제조기술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 나와 관심을 끈다.
2012년 3D 프린팅은 제3차산업을 이끌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기술로 각광을 받았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다소 실망스럽다. 향후 3D프린팅 기술이 어디까지 도입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옥스퍼드 경영대학의 매티아스 호워그(Matthias Holweg)교수는 3D 프린팅이 제조업 혁명을 일으키기는 어려우며, 전통적인 제조방법을 보완하는 방식에 그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LG경제연구원이 6일 펴낸 ‘3D프린팅 시대, 이제 시작이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3D프린팅은 시제품 제작을 넘어 맞춤형 소량 생산 제품이나 복잡한 디자인을 요구하는 제품 제작에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3D 프린터가 가장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분야는 보청기, 치과 가공물, 의수/의족과 같은 의료 보조기구분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3D프린팅을 활용한 맞춤형 제품 사업이 비교적 부가가치가 낮은 산업까지 확장되고 있다.
자동차업계에서는 3D프린터로 제작한 플라스틱 소재의 전기차가 자동차 안전기준을 통과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인 GE는 모든 산업에 걸쳐 3D 프린팅을 직접 생산에 가장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E는 2005년부터 금속 3D 프린팅 기술을 자체적으로 연구를 시작해 2012년 금속 3D프린팅 전문기업인 Morris Technologies를 인수후 2020년까지 10만 개의 부품을 3D프린터로 제작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향후 5년간 30억달러 규모를 산업용 3D 프린팅에 투자할 계획이다.
3D 프린팅이 시제품 제작에서 한 단계 진화하였지만, 아직까지 3D 프린터의 성능, 소재, 제품, 디자인, 품질 관리 측면에서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 이보고서를 작성한 서진원연구원은 “이 문제들이 한 단계씩 해결되어 가면서 3D 프린팅 방식으로 생산하는 제품은 더욱 확대될 것이다”며 “3D프린팅이 특정 영역에서는 고객가치 창출과 제조 경쟁 우위를 갖춘 제조기술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장 훈 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