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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中 증시, 중동發 불확실성 확대, 국내 증시도 동반 추락 2016-01-05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 기자]

 

중국인민은행은 4일부터 위안화 외환거래시간을 당초 9:30~16:30(7시간)에서 9:30~23:30(14시간)으로 7시간연장, 은행간 참여 은행을 확대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서킷 브레이크와 마감시간 전에 장을 마치는 초유의 시장을 기록했다.

 

중국이 SDR 바스켓 통화 미비점을 보완하고,역내외 환율 괴리 축소를 도모하기 위해 위안화거래시간을 7시간 연장한 4일, 중국 상하이증시는 새해 첫 거래일부터 서킷브레이커가 두 번발동되는 등 급락장을 연출했다. 중국은 새해 1일부터 CSI300가 전 거래일 종가대비 ±5% 급등락하면 15분간 거래를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 제도를 도입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2.52포인트(6.85%) 폭락한 3296.66에 장을 마쳤다. 중국증시는 오후장 개장 13분 만인 1시13분(현지시간)에 대형주 중심의 상하이선전 300지수(CSI300)가 5% 폭락하면서 상하이,선전거래소, 금융선물거래소 등 3곳에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돼 오후 1시 33분에 상하이 증시가 조기 폐장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주가폭락으로 상하이 증시가 정규 폐장시장 전에 문을 닫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날 중국 증시와 중동 정세 불안 영향으로 우리나라 증시도 일제히 2~3%대 급락세를 보였다. 중동은 양대 맹주로 군림해온 이란과 사우디가외교관계를 단절하는 등 극단적인 대치 국면에 들어서면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7% 하락한 1918.76으로 끝나 1920선이 무너졌다.

 

장 혜 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이날,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4.37%(5만5000원)떨어진 120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하락 폭은 지난 2014년 1월2일(-4.59%)이후 최대치다. 이 밖에 현대차(-3.36%)와 기아차(-3.42%), 네이버(-3.95),현대모비스(-3.45%)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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