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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시장, 주택부문 의존도 높아 호황 국면 지속가능성 미약 2016-01-04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 훈녕기자]

새해 한 해 동안 국내/부동산 시장은 호조세를 이어갈까? 변수는 주택경기의 흐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주택경기가 수급요인, 정책기조변화,금리인상 등의 요인에 의해 변화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주택부문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최근의 국내 건설시장 호황 국면은 지속가능성이 매우 취약하다.

 

올 한 해 동안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은 긍정 및 부정 요인이 혼재해 호황 속에 위험요인이 증대되는 호황의 두 얼굴을 가진 시장이 될 전망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전망에 따르면 올해에도 국내 건설 수주액은 123조원을 기록해 2007년,2015년 다음으로 역대 3번째 수준으로 비교적 호조세를 보일 전망이다. 그러나. 최근 건설 수주의 호조세는 대부분 주택 수주가 주도하고 있다는 한계점이 있다. 향후 국내 건설 수주는 주택경기의 흐름에 따라 전체 수주액의 변동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지난 해 국내 건설 수주는 기존 역대 최고치인 2007년 127.9조원 이상 상회하며 호조세를 보였다.

 

한국건설연구원이 지난 해 12월 펴낸 ‘2016년 건설.부동산 7대 이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올 해 국내 건설 수주는 전년 대비 10%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 해 주택 수주가 전년대비 급락했기 때문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해 토목 및 非거주 건축 수주는 각각 전년 대비 5.1% 감소, 1.7% 증가해 완만하게 변화하는 반면, 주택 수주는 전년 대비 21.7% 급락해 전체 수주의 감소세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건설 수주의 주택 수주에 대한 의존도가 심화된 가운데, 올해 주택 수주가 급감함에 따라 전체 국내 건설 수주도 큰폭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것이다.

 

국내 건설 수주는 123조원을 기록해 수주액 자체는 비교적 양호할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해 건설 수주가 137.6조원으로 호조세를 보여 전년대비 10.6% 감소한 수치다. 올 예상 수주액은 2007년 (127.9조원), 2015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수준이다.

 

한편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전망에 의하면, 올 해 주택 가격은 수도권이 3% 상승, 지방이 2% 상승하여 상승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신규 분양시장 역시 당분간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나, 공급 과잉에 의한 향후 2~3년 후 미 입주 리스크 증대 등 부정적 요인 역시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장 훈 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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