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예술 ‘과일나무’, 이곳저곳 이동 에너지뿜는다.
2016-01-04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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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과일나무)
붉은 원숭이해를 맞아 삭막한 도심을 예술적 상상으로 변화시키는 공공예술이 관심을 끈다. 칙칙한 골목길을 밝게 만드는 거리미술, 현대인의 마음을 예술적으로 위로하는 마음치유 예술등이 그것이다. 청계9가에 지상 7m의 거대한 과일나무가 출현했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을 유쾌하게 만드는 설치예술가 최정화(54)의 공공미술 조형물 ‘과일나무’를 설치해 일반에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과일나무’는 공공을 위해 순환설치할 수 있도록 이동이 가능한 규모와 가벼운 패브릭 소재로 제작됐다. 이 작품은 문화재단 청사에 시범 설치된 이후 향후 서울의 다양한 도심 공간으로 이동해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과일나무’는 형형색색의 과일이 풍성하게 열린 나무를 형상화했으며, 작가 특유의 키치(kitch)한 감성과 색동적인 색감을 드러냈다. 철공소와 소화기 판매상이 밀집된 청계9가를 지나는 시민에게 시각적 자극으로 특별한 에너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 혜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키치(kitch)
: 미적인 고결함이나 진정성이 없고 예술작품인 것 같아 보이는 반 미학적인 행위를 이르는 용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