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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쇼핑 주도, 소셜커머스와 기존 쇼핑몰업체간 다양한 고객유치 자별화 전략 출현 - 2015년 온라인 쇼핑몰, 대형마트 판매액 추월 2016-01-02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장훈녕기자]

 



모바일 쇼핑이 온라인 쇼핑몰 매출신장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1일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된 금액은 43조6045억으로 대형마트판매액(40조2801억원)보다 3조3244억원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 중 모바일 쇼핑비중은 2013년 1/4분기 12.6%(판매액 기준)에서 2015년 2/4분기 44.3%로 단기간에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온라인 소매 규모는 2010년 ~2014년 연평균 9.0%의 고성장률을 보이면서 2012년 슈퍼마켓을 뛰어넘어 대형마트(47.5조원)다음으로 2위의 중요 소매업태로 성장하면서 지난해는 대형마트 물량을 추월해 1위로 올라섰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 해 11월 펴낸 연구보고서 ‘온라인 소매업의 경쟁기반 평가와 시사점’에 따르면 온라인 소매업(인터넷쇼핑, 모바일쇼핑, TV홈쇼핑)은 2000년 즈음 시작돼 2014년 41.1조원에 달했다. 소매업태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형마트(47.5조원)와 비슷한 중요 소매 업태로 성장했으며, 민간최종소비지출에 대한 온라인 소매 판매액의 비중도 2010년 4.6%에서 2014년 5.5%로 상승했지만 지난해 하반기들어 판매액 증가율이 주춤하는 현상을 보였다. 미래 창조과학부 등 조사에 따르면, 2013년 전자상거래를 통해 제품 및 서비스를 판매(수주)한 경험이 있는 기업(사업체 기준)은 전체의 4.6%(2012년 5.0%) 인 것으로 밝혀졌다.

 

 

‘더 빨리, 더 저렴하게 공급한다’ 무한 경쟁 가열

 

소셜커머스(Social Commerce)업체와 기존 쇼핑몰 업체등 온라인 소핑업체간 그리고 백화점,대형마트등 오프라인 소매업체와 온라인 소매업체간 고객유치를 위한 차별적 전략도 다양해지고 있다. 소매업의 전반적인 성장 둔화 속에서 온라인 소매가 상대적으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데다가 특히 모바일 쇼핑비중이 2013년 1/4분기 12.6%(판매액기준)에서 2015년 2/4분기 44.3%로 단기간에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백화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소매업체와 온라인 소매업체간 고객 확보를 위한 차별적 서비스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통기업들이 스마트폰등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고객을 확보하기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태세다. 신세계(SSG닷컴)와 롯데그룹(스마트픽서비스)은 오프라인 유통망에 온라인(모바일등)유통망을 융합해 시장공략을 본격화 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취향에 특화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그룹도 이러한 특성을 감안해 현대H몰에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관을 각각 마련했다.

 

소셜커머스(Social commerce)의 활약과 고전

 

온라인 소매업은 다양한 상품 구색과 아울러 판매가격 절감과 유통시간 단축이 핵심성공요인이 되면서 택배업과 물류기기업이 이를 뒷받침하는 추세다. 당일배송서비스, 자체 물류 창고 확보 등으로 배송 차별화에 주력하는가 하면, 오픔마켓(open market)몰 진입을 통한 업역 확대등으로 대응하기도 하고 있다.

 

현재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은 쿠팡,티몬,위메프 3사가 주도하고 있다. 소설커머스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소셜커머스 3사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소셜커머스 3사는 배송서비스를 강화하고,판매 품목을 다양화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한편 해외시장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반면 업체간 경쟁도 심화되면서 납품업체와의 불공정거래로 인한 갈등을 빚기도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위해 소셜커머스 3사는 차별화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산업경제연구원이 지난 해 12월 펴낸 ‘소셜커머스 시장현황과 과제’에 따르면 소셜커머스 3사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잇는 쿠팡은 배송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두고 ‘로켓배송’서비스를 도입했다. ‘로켓’배송은 쿠팡이 ‘쿠팡맨’으로 불리는 자체 배송 인력으로 주문 상품을 최단 시간에 직접 배달해 주는 방식을 말한다.

 

티몬은 판매품목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티몬마트’을 열어 4,000여개의 생필품을 온라인 최저가보다 10%사게 판매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 결과 2015년 3분기 생활용품 분야 22.4%, 식료품 34.1% 매출이 증가했다.

 

위메프는 ‘위메이크프라이스’라는 기업명이 반영하듯 최저가를 핵심전략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타 소셜커머스와는 각겨차별화가 어려워지자 다른 소셜커머스와는 차별화된 행태를 보이고 있다. 쿠팡과 티몬이 배송에 집중하는 데 반해 위매프는 해외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현실은 그다지 녹녹한 편은 아니다. 택배업은 취급 물량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단가 하락으로 인한 경쟁 과열 양상이 지속되면서 전문화, 대형화에 고전하고 있으며, 물류기기제조업은 1975~2012년 특허 출원건수가 전세계 108건 중 1건에 불과하다.

 

경쟁기반 취약한 국내 온라인 소매업

 

IT관련 기기와 도서,의류 중심이던 온라인 상품 구색이 신선 식품 등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우리나라 온라인 소매업은 내수성장을 견인하고, 미래 산업구조로의 변혁을 촉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온라인 소매업은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거래 환경 구축이 중요하다. 국내 인터넷 쇼핑 수요현황을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2013년 온라인 구매한개인 비중이 성인인구의 51.8%로서 OECD 34개 국가중 17위에 불과하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인터넷 쇼핑 이용률이 저조한 주요 이유의 하나로서 국내 기업의 전자상 거래 판매 참여가 아주 낮아 소비자의 구매 수요를 환기시킬 정도로 상품 구색이 수준이 높지 않다는 점을 들었다. 2013년 전자상거래로 판매(수주)한 경험이 있는 기업(사업체 기준)은 4.6%에 불과했다.

 

시사바로타임즈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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