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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서울의 중학교 1학년생은 지필고사를 1학기나 2학기 중 한번만 치르게 된다. 서울시 교육청이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맞춰 기말고사를 한 차례만 치르는 내용의 ‘2016 서울형 자유학기제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 교육청은 내년도 중학교 신입생 7만여명을 대상으로 ‘서울형 자유학기제’를 운영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자유학기제란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을 줄이는 대신 학생 참여형 수업을 늘리고 다양한 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도록 하는 교육과정이다.
교육부 방침에 따라 전국 모든 중학교가 1학년 1학기부터 2학년 1학기 사이의 1개 학기를 자유학기제로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서울시 교육청이 제시한 서울형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1년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내 중학교는 1학년 두학기를 ‘탐색학기+ 집중학기’ 또는 ‘집중학기+연계학기’로 운영한다는 점이다. 탐색.연계학기에는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해 교과 융합, 토의, 프로젝트 학습등 학생 활동을 강조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이 때는 기말고사만 치르고 중간고사 기간에는 시험대신 진로 탐색을 하게된다. 집중학기에는 본격적으로 170시간 이상의 자유학기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매주 33~34시간이었던 교과시간을 20~23시간으로 대폭 줄이고 그 시간에 진로탐색 활동이나 예술,체육,동아리 활동등을 한다. 지필고사 형태의 중간.기말고사는 없다.
서울시 교육청관계자에 따르면 지필고사 부담은 줄이지만 형성,수행평가 등으로 학생의 이해도를 점검할 예정이다. 시 교육청은 자유학기제 운영 우수학교 중 60여 학교를 공모해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혁신자유학년제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