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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에너지, 에너지 하비스팅 기술로 IoT 시대 각광 - 웨어러블 디바이스배터리의 한계 보완 수준을 넘어 전자.IT산업 기술대안으로 2015-12-26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장혜린 기자]

 

             

기후변화와 에너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에너지를 개발하는 것 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숨겨진 에너지(hidden Energy)’를 발굴하기위한 노력이 계속되면서 에너지 신사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사물인터넷(Internot of Things, IoT) 시대의 도래와 함께 센서와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가 발전을 거듭하면서 기존의 배터리가 갖고 있던 한계를 보완할 수 대안으로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rvesting) 기술이 각광받고 있다. 에너지 하베스팅은 빛,진동,열,전자기기 등의 에너지를 수확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기술이다.

 

다양한 정보를 분석 및 제공하는 새로운 생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들이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센서와 휴대용 전자기기들은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설치되거나, 인체에 밀착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독립 전원을 필요로 하면서 에너지하베스팅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올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15에서 독일의 EnOcean은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적용한 스위치와 센서를 기반으로한 스마트 솔루션을 선보였다.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홈, 스마트 보안등 IoT기반 시대가 도래하면서 전자기기들이 빛, 소리, 움직임 등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게하는 센서의 필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

 

2014년 KAIST 조병진 교수 연구팀은 체온과 옷감 안팎의 온도차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플랙서블 열전도 모듈을 개발했다. 발생전력이 미미하다는 단점이 존재하지만, 주변 기술까지 발달하면 웨어러블 에너지원으로 발전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에너지 하베스팅기술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스마트워치) 배터리의 한계를 보안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직 기술적인 한계가 존재하지만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은 IoT와 웨어러블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헬스케어, 자동차 등 여러 산업으로 사용처가 확대돼, 기술과 수요의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국의 IDTechEx의 2013년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에너지 하베스팅 시장은 2024년 26억 달러(약 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경제연구에 따르면 에너지 하베스팅 자체 시장 규모는 크지 않다. 그러나 연관 시장 규모는 거대하다. 사물인터넷 시장 규모는 2013년 2천억 달러에서 2020년 1.2조 달러로 연평균 21.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웨어러블 시장 또한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단기적으로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은 배터리 충전 및 교체가 어렵거나 유선 연결이 어려운 분야를 중심으로 적용 범위가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덧붙이는 글]
IAEA에 따르면 이제 전 세계에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투자되는 규모가 신재생 에너지나 화석 연료 발전에 대한 투자 규모와 비교 가능한 수준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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