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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훈녕,장혜린기자}
(출처: LG경제연구원)스마트폰 시장 및 통신시장의 활력이 점차 감소하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의 부작용으로 지적되고 있다. 정부는 내수 경기활성화를 위해 통신 분야 소비활성화 대책을 논의하면서 가계통신비 인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소비자들이 휴대폰 교체 주기가 점점 길어지면서 제조업체와 통신사들은 수익성개선을 위해 단말기 조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단통법 시행으로 통신업계와 소비자의 소비행태에 커다란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단말 제조업체와 통신사들은 단말기 조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동통신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07년 아이폰이 출시된 이후, 다양한 스마트폰이 세상에 등장하였다.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을 업그레이드하는 재미를 느끼며 새로운 단말기의 구매를 이어갔다. 하지만 요즘은 상황이 달라졌다. 스마트폰의 기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소비자들이 신규 단말기에서 느끼는 혁신의 크기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일각에서는 소비자의 소비패턴 변화원인을 단통법시행으로 귀속시킨다. 일부 소비자들은 “단통법의 형식적 규율 대상은 통신사와 유통점이지만 그 실질적 피해는 일반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한 상태다. 단통법이 헌법상 행복추구권, 계약의 자유(상품선택권), 평등권 등을 심각하게 위배했다는 논리다. 그러나 주무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단통법으로 국내 이통시장이 안정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단말 제조업체와 통신사들은 자신들의 수익성을 높이면서 고객을 유인 또는 유지하고 시장을 되살릴 방안 가운데 하나로 단말기 조기 업그레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는 ‘매달 정해진 할부금을 납부하면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이용하던 단말기를 반납하고 새로운 단말기를 저렴하게 교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미국 통신사들을 중심으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도입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애플도 자체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LG경제연구원 정재훈 선임연구원은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은 이동 통신업계에 근본적인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이슈”라며 “통신사가 확보하고 있던 소비자와의 접점이 단말 제조업체로 일정 부분 넘어간다는 점에서 통신사와 단말사가 단말 유통시장에서는 경쟁관계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반납된 단말기를 처리하기위해 지금까지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중고폰.리퍼폰 시장의 활성화가 예상된다”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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