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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 기자]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 외환 시장 변동에 대한 미세조정및 시장안정화 대책을 통해 원화가치의 급변동을 방지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화값은 직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11.5원 하락한 1168.2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달 9일(달러당 15.3원) 이후 최근 한 달동안 가장 큰 하락폭이다. 주요기관들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등으로 내년 원/달러 환율이 올해 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유로존 및 일본의 양적 완화 가능성등 글로벌 통화정책 디커플링 진행이 예상된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원화약세에도 불구하고 원화의 수출가격경쟁력 개선은 과거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유로화,엔화 등 경쟁국 통화가 동반 약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2008년 원/달러는 전년대비 -15.7% 절하된 반면, 엔/달러 및 달러/유로는 각각 14.0%와 7.4% 절상되어 원화의 수출가격 경쟁력이 경쟁국대비 상승했다. 하지만 내년에는 원화 뿐만아니라 엔화와 유로화 모두 달러 대비 약세가 예상되면서 상대적인 가격경쟁력 개선효과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내주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이 확정되면 달러강세원화값이 더욱 추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향후 미국 금리인상 시점 및 속도에 따라 환율 변동성 또한 수출 증가에 부정적이라는 예측이다. 현대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외환시장의 불확실성 완화 및 국내경제의 안정화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미세조정 등을 통해 원화가치 급락을 방지해야 한다"며 " 신흥국 금융시장 및 국내 외환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국제 공조를 통한 상시 대응 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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