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强 달러, 신흥국 뭉칫돈 이탈위험 불안 -ADB 나카오 총재, 아시아 금융위기 발생가능성 낮은편 2015-12-06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장훈녕기자]



 

 미국의 금리 상승은 신흥국 채권대비 미국 채권에 대한 투자매력을 커지게 하여 일반적으로 신흥국에서의 자본유출울 유발한다.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은 선진국보다 신흥국에 집중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있어 주목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ADB 나카오 총재는 이달  "미국 금리인상으로 아시아 금융위기 발생가능성은 낮은 편"이라며 "다만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국가도 있을 것으로 보여 ADB는 필요시 자금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금리인상은 미달러화 강세 및 여타 통화들의 상대적 약세를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데 그 영향이 선진국들과 신흥국들에 차별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투자은행들은 3개월내 엔화, 유로화,위안화의 달러화 대비 가치가 각각 11월27일 대비 1.1%, 2.1%, 2.2%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LG경제연구원은 유로존,일본등 선진국들의 경우에는 유로화엔화등 통화의 추가약세가 수출확대,기업이익 증가 등을 통해 경기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지만 신흥국들의 경우 미국 금리 인상으로 인한 자국통화 가치의 추가하락이 금융불안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국내외 금리차가 축소되는 가운데 신흥국통화마저 하락할 경우 이는 신흥국으로부터의 자금이탈이 늘어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 경우 미국의 양적완화 중단 및 금리인상 시사, 중국의 경기둔화, 석유 등 국제원자재 가격하락등으로 신흥국들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번 미국의 금리 인상은 과거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 중 2004년 금리인상 시기보다 1994년의 금리인상 시기와 유사하게 취약 신흥국의 금융위기를 촉발시킬 가능성이 높다. 최근들어서는 인도를 제외한 여타 거대 신흥국들의 경제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금융불안마저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 연준의 금리인상 임박 시사로 미달러화 강세가 심화되면서 신흥국 금융시장으로부터 대규모 자금이 이탈하는 가운데 신흥국 통화가치가 급락하고 있다. 최근 신흥국 통화가치는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우리나라 역시 금융시장 충격이 불가피하며 특히 수출둔화로 인한 실물경로 타격이 더 위협적이라는 의견과 향후 미국의 금리인상시 이에 따른 국내에서의 해외자본 유출 및 금리와 환율 상승 압력은 상대적으로 소폭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는 의견등이 나오고있다. 우리나라의 금융시장, 특히 외환부문의 방어능력은 취약 신흥국들에 비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지만 뭉칫돈 이탈 위험에 따른  경제불안은 높아지고 있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최신기사

포토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