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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당할 뻔한 사람들’, 즉석식품 안전 패키징 기술로 사고예방 2015-12-01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 ,장훈녕기자]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즉석식품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안전을 도모하는 기술에 관한 특허출원도 크게 늘고 있다. 인터넷 시대인 현대에 잠재적인 고객, 즉 ‘사고당할 뻔한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점에서 그 파급력이 커짐에 따라 기업측에서도 안전 특허기술에 관심을 갖고있어 주목된다.

 

특허청은 즉석식품의 안전 패키징 기술에 관한 특허출원 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출원을 살펴보면, 뜨거운 물이나 전자레인지로 가열할 때 화상방지를 위한 안전장치가 부착된 용기가 155건으로 60%를 차지했다. 또 통조림 캔 등 진공포장 용지를 개봉할 때 부상방지를 위한 장치가 61건으로 24%를 차지했다.

 

올해 특허청장으로부터 특허기술상을 받은 ‘화상 방지용기’는 내부 압력이 일정 값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수증기가 배출되도록, 모서리에 ‘열고 닫을 수 있는 방사형 홈’을 형성해 소비자의 안전을 도모했다.

 

‘부상 방지 통조림 용기’도 출원돼 소비자의 호응을 얻었다. 통조림 캔에 오프너 기능을 갖는 위생덮개를 설치한 것이다. 이 용기는 위생 덮개가 캔 뚜껑과 맞물리는 지렛대로 작용하여 가볍게 젖히는 동작 두 번만으로 캔을 개봉할 수 있어 모든 연령대 소비자가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용기에 발광 다이오드를 설치하여 내용물 온도가 올라가면 용기색깔이 바뀌도록 한 것, 등산복에 사용되는 고어텍스 섬유로 용기를 만들어 뜨거운 수증기가 쉽게 빠져나가도록 한 것등 다양한 안전 패키징 기술이 출원됐다. 최근 기업의 잘한 점보다는 실수나 문제점이 소비자들에게는 훨신 더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되고 있다. 인테넷과 무선통신의 시대인 현재 소비자들은 기업의 소비자 안전에 대한 사소한 실수도 눈감아 주지않는다. 즉석식품 뿐아니라 타 분야에서도 안전 패키징 특허 출원은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는 이유다.

 

임호순 정밀부품심사과장은 “최근에는 즉석식품의 맛과 신선도 유지를 위한 용기의 고유기능을 향상시키는 기술 뿐만아니라, 소비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기술로 연구분야가 다양화되고 있어, 안전 패키징 기술의 특허출원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시사바로타임즈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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