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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헤린,장훈녕기자]
우리나라도 외환보유액 중 위안화를 보유해해야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 위안화 특별인출권(SDR) 편입을 사실상 확정했다. 이변이 없다면 중국 위안화가 달러.유로.파운드.엔화에 이어 전 세계 다섯 번째 기축(基軸) 통화로 사실상 인정 받게된다. 돈의 영향력에서 ‘굴기(崛起, 우뚝 섬)를 본격화하게 된 것이다.
국제통화 기금(IMF)은 13일(현지시간) 중국 위안화의 특별인출권(SDR) 통화 바스켓 편입이 적절하다는 내용의 실무 보고서를 발표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총재는 성명을 통해“IMF 실무진이 ‘자유로운 사용’ 요건을 충족한다는 판단을 지지한다”며 중국위안화를 SDR 구성통화에 편입하는 문제를 다룰 집행이사회를 오는 30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DR 구성통화가 되려면 '수출요건'과 자유로운 사용 요건' 등 2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중국은 세계1위의 무역 대국이다. IMF가 '자유롭게 사용된다'는 의미로 널리 쓰인다"로 해석하면서 "위안화의 SDR 편입에 문제가 없다"는 내부 결론을 내렸다. 위안화의 SDR 구성 통화 편입은 초일기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중국은 올들어 위안화 편입을 위해 위안화와 직접 거래하는 통화를 늘리고 외환거래 시간을 연장하는 한편 위안화 지급준비율을 상향 조정하는 등 IMF가 요구하는 개혁조치를 잇달아 실시해 왔다. 중국이 2009년 '위안화 국제화를 국가전략으로 추진한 이후 지난 8월엔 비중이 2.79%로 엔화를 제치고 세계 4위의 결제통화로 올라섰다.
미국이 주도해온 IMF 지분구조 개혁을 요구하는 영국과 독일,프랑스는 최근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교류를 통해 위안화 SDR 편입지지 의사를 밝혔다. 지지의사를 밝힌 유럽국가들과 달리 미국(의결권비중 16.5%)은 " 위안화가 IMF 기준을 충족하는 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직 중국은 정부가 개입할 수 있는 관리변동환율제도를 채택하는 등 외환거래에 대한 규제가 많이 남아있어 이 기준에 못미친다는 지적이 있다.
위안화가 SDR에 편입되면 세계 각국이 외환보유액에서 위안화 비중을 높이게 된다. 위안화가 외환보유액으로 인정되는 국제보유통화(reserve)로서의 지위를 확보함에 따라 각국 중앙은행 위안화표시 자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국제 무역 결제용 위안화 비중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SDR은 1969년 IMF 가 국제 금융시장에서 미국 달러의 부족 사태를 막고 달러 가치의 불안에 대비하기위해 주요국의 통화를 섞어 만든 가상의 통화다. 현재 SDR은 미국 달러(편입 비율 41.9%), 유로(37.4%), 영국 파운드화(11.3%),일본 엔화(.9.4%)로 구성돼있다. 이달 말 위안화 SDR 편입이 확정되면 내년 10월부터 위안화가 SDR에 공식 편입된다.
위안화의 SDR편입은 위안화가 국제통화 지위를 공식 확보한 것을 의미한다. 향후 글로벌 통화패권을 놓고 미국과 중국 간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중국 채권시장의 후진성을 들어 달러화에 버금가는 영향력을 가질 수 없다는 견해도 있다. 위안화로 된 주식,채권 등이 발달해 잇지 않기 때문에 당장 위안화로 이동할 수요가 크지 않다는 것이다. 중국은 채권시장을 개방하지 않고 쿼터제를 통해 개별적으로 투자를 허용해 채권시장에서 외국인 지분이 25에 불과하다.
미국(16.75%)과 일본(6.23%)의 견제로 위안화가 SDR에서 기대 이하의 비중을 차지할 경우 SDR 편입으로 인한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IMF 에서는 SDR 구성비를 결정할 때 '세계 수출 비중'과 '외환 보유액 내 비중'에 각각 60대 40의 가중치를 두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출처 www.imf.org
Statement by Ms. Christine Lagarde on IMF Review of SDR Basket of Currencies
Press Release No. 15/513
November 13, 2015
Ms. Christine Lagarde, Managing Director of the 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 issued the following statement today:
"The staff of the IMF has today issued a paper to the Executive Board on the quinquennial review of the SDR. A key focus of the Board review is whether the Chinese renminbi (RMB), which continues to meet the export criterion for inclusion in the SDR basket, also meets the other existing criterion, that the currency be “freely usable”, which is defined as being “widely used” for international transactions and “widely traded” in the principal foreign exchange markets.
"In the paper, IMF staff assesses that the RMB meets the requirements to be a “freely usable” currency and, accordingly, the staff proposes that the Executive Board determine the RMB to be freely usable and include it in the SDR basket as a fifth currency, along with the British pound, euro, Japanese yen, and the U.S. dollar. The staff also finds that the Chinese authorities have addressed all remaining operational issues identified in an initial staff analysis submitted to the Executive Board in July.
"I support the staff’s findings. The decision, of course, on whether the RMB should be included in the SDR basket rests with the IMF’s Executive Board. I will chair a meeting of the Board to consider the issue on November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