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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융개혁 탄력 변수, 위안화 SDR 편입 청신호 -중국이 달러의 벽을 넘어선이후 한국은 2015-11-07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장훈녕기자]


 중국 위안화 특별인출권(SDR)편입이 9부능선을 넘어선 가운데  미국의 장애물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위안화의 SDR 편입은 이미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경제덩치를 키운 중국의 국제 금융 시장 장악력이 커지는 것을 의미한다. 달러패권에 대한 피해의식이 강했던 중국이 위안화 SDR 편입으로 달러의 벽을 넘어설 지 주목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IMF 회원국 대다수가 이달말 이사회에서 위안화를 IMF 특별 인출권((SDR)통화로 편입하는 데 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IMF 실무책임자들은 위안화의 SDR편입을 지지하는 보고서 초안을 마련한 상태다. 중국정부는 최근 폐막한 5중전회에서 위안화를 2020년까지 자유롭게 거래.사용하는 화폐로 만들 것을 결정했다

 

위안화 SDR 편입으로 금리.환율 자유화 수준을 상승시켜 금융 분야 대외 개방이 빠른 속도로 탄력을 받게된다. 중국은 18기 5중전회에서 결의된 '제13차 5개년 계획(2016~2020년)  중 금융개혁으로 금리자유화,자본시장 개방 지속, 위안화 국제화 가속 등 금융시장의 시장화를 통해 금융 자유화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정부는 올 해 10월 예금금리 상한선을 폐지하면서 사실상 예대금리 상하한선을 모두 폐지하는등 금리자유화로 진입했다. 또 올 해부터 비유통주의 유통주 전환 뿐 아니라, 2014년 후강통 시행등 자본시장 개방조치를 시행했다. 더욱이 위안화 국제화 추진을 위해 위안화적격외국인투자자(RQFⅡ)를 마련했을 뿐 아니라, 2013년 상해자유무역지대 시범구 출범등 금융인프라 구축도 가속하고 있으며 상하이에 이어 광동,텐진, 푸젠 등 자유무역지대를 확대해 서비스 영역에 대한 개방화도 가속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위안화 SDR편입으로 위안화가 국제화가 본격화되면 전 세계 무역시장에서 위안화 직접결제 비중도 늘어나게되며 중국 정부의 궁극적인 목표인 위안화 기축(基軸)통화화도 가시권에 접어들게 된다. 중국 위안화가 미국달러,유럽 유로,영국 파운드,일본 엔화에 이어 전 세계 다섯 번째 기축통화 지위에 오르는 것이다.

 

SDR은 IMF회원국이 금융위기 때 가져다 쓰는 구제금융성격의 자금이다. 위안화가 여기에 포함되면 세계 5대 통화 중 하나로 거래하는 통화로 인증받는다. 전 세계 무역시장에서 위안화 직접 결제비중도 늘어나게 된다. 현재 위안화 무역결제비중은  2.8%로 달러(45%),유로(27%),파운드(8.5%)에 이어 세계 4위다. 일본엔화(2.78%)보다 앞선상태다. 중국 기업들이 달러를 통하지 않고 교역을 하면 환차손 리스크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 각국 중앙은행들은 위안화 표시 채권 비중을 늘리게 되며 중국 정부와 기업들은 국제 금융시장에서 위안화표시 채권을 발행하는 것도 더 원활해진다. 위안화표시 채권 수요 확대로 중국자산가치가 높아진다는 얘기다. SDR 편입으로 위안화 국제화가 급속히 진행돼 위안화가 기축통화 위상을 어느 정도 확보하게 되면 달러에 집중돼 있던 통화의 힘이 다극화될 것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덧붙이는 글]
한국의 대중국 수출비중은 25%이며 한해 500억~ 600억달러 무역 흑자를 보고있다. 현재 위안화 결제는 전체의 3%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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