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강물이 모두 바다로 흐르는 까닭은
언덕에 서서
내가
온종일 울었다는 그 까닭만은 아니다.
밤새
언덕에 서서
해바라기처럼 그리움에 피던
그 까닭만은 아니다
언덕에 서서
내가
짐승처럼 서러움에 울고있는 그 까닭은
강물이 모두 바다로만 흐르는 그 까닭만은 아니다
- 내가 천상병 시인을 좋아하는 이유는?
'아름다운 이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겠다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장훈녕기자]
대형마트(47.5조원)와 비슷한 중요 소매 업태로 성장해오던 온라인 소매업의 성장이 최근 들어 둔화되고 있다. 온라인 소매업은 소비 진작과 디지털 경제의 주요 기반이지만 오히려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이 집계 (소매업태 중에서 무점포 판매를 포함해 사이버쇼핑, TV홈쇼핑, 기타 통신판매 등을 포함)한 온라인 소매 규모는 2010년~2014년 연평균 9.0%의 성장세를 보이면서 지난 해 41.1조원에 달했다. 하지만 최근들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무점포 소매업은 전년대비 증가률로 2011년 10.6%, 2012년 11.1%를 보인 후 2013년 7.2%, 2014년 7%로 성장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우리나라가 주요국에 비해 온라인 소매 비중이 약간 높은 편으로 아직 소매업 성장과 기술 발전에 따라 온라인 소매성장 가능성이 잠재되어있다며 우리나라 온라인 소매업 발전을 위해 △유통- 운송-물류기기 제조 등 상거래와 관련된 산업 모두를 포함하는 종합정책 개발△ 오프라인 업체의 온라인 상거래 판매 참여 촉진정책지원 △ 미래 유통업 모델 개발을 위한 전문 인력 육성 △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거래 환경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 2일 발표한 '온라인 소매업의 경쟁기반 평가와 시사점"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소매업은 향후에도 주요국 대비 낮은 성장을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EU,일본은 온라인 소매를 통한 내수 활성화와 국경을 초월한 온라인 거래에 관한 전자상거래 진흥책을 추진 중에 있다.
중국은 금년들어 내수 진작과 산업 구조 고도화의 수단으로 '전자상거래 발전을 통한 새로운 경제 원동력 육성 가속화에 관한 의견','인터넷 플러스' 등 전자상거래 촉진 정책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EU는 올해 5월 역내 전자상 거래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으로 '디지털 단일시장 전략'(Digital Single Market Strategy for Europe'을 발표했다. 일본은 국내시장과 Cross- Border 전자상거래 시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들 국가의 정책은 수요 촉진 수단으로서 온라인 소매를 적극 활용하고,국가간 전자상 거래를 활성화하고, 소비자의 이용 편리성 및 거래 안정성을 높이는 데 맞춰져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연구한 우리나라 온라인 소매업의 경쟁기반 현황을 살펴보면 △ 인터넷 쇼핑 경험이 낮은 수준이며, 인터넷 쇼핑이용률이 하락세에 있다 △ 온라인 소매업체간, 온라인-오프라인 소매업체간 고객의 이용 편의성과 신속 배송 역량 확보에 나서는 무한경쟁이 전개되고 있다 △택배업은 경쟁과열로 전문화, 대형화에 고전하고 있으며, 물류기업은 해외업체와의 경쟁력 열위등으로 발전을 제약하고 있다.△국내 사업체의 인터넷 접속률은 계속 증가했으나 아직 전체 사업체의 71%(2013년)에 불과하다. 특히 1~4명의 소규모 사업체와 숙박 및 음식점업(52%),협회,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58.9%),운수업(65.1%)등의 업종이 낮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