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로 세상의 먼지 잠재우고 두뇌도 샤워해 보며 !
- 자연은 동사 '먹다'의 능동형과 수동형으로 이루어진다.
2015-10-22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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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 혜린,장훈녕기자]

소망의 시
(서정윤 作)
스쳐 지나는 단 한 순간도 나의 것이 아니고
내 만나는 어떤 사람도 나는 알지 못한다.
나뭇잎이 흔들릴 때라야 바람이 분다는 것을 느낄 수 있고,
햇빚조차 나와는 전혀 무관한 곳에서 빛나고 있었다.
살아 있음이 어떤 죽음의 일부 이듯이
죽음 또한 살아있음의 연속인가,
어디서 시작된지도 어떻게 끝날지도 알 수 없기에
우리는 스스로의 생명을 끈질기게, 지켜보아 왔다.
누군가, 우리 영혼을 거두어 갈 때
구름 낮은 데 버려질지라도 결코 외면하지 않고
연기처럼 사라져도 안타깝지 않은 오늘의 하늘,
나는 이 하늘을 사랑하며 살아야지
※ 자연은 동사'먹다'의 능동형과 수동형으로 이루어진다 ( The Whole nature is a conjugation of the verb to eat, in the active and passive) - william Ralph Inge (영국의 신학자,1860~1954)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덧붙이는 글]
! 세상에는 다양한 의견들이 존재할 수 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어떤 의견들 이든 우리가 원하는 미래사회를 굳게 떠 받칠 수 있는 의식의 변화에 초점이 맞추어 질 때 그 의미를 더 할 수 있다. 제도 개선도 마찬가지다. 어떤 제도개선이건 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