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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값 올해안에 4000원이상 추진 복지부,담연값 인상, 금연정책에 가장 효과적 2014-09-05
편집국 sisabarotimes@gmail.com

보건복지부가 올해 안에 담배값을 2000원 이상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 가운데 우리나라 담배값은 최저, 남성 흡연율은 최고 수준”이라며 “흡연 경고 그림표시, 담배 광고 규제, 담배값 인상 등 금연정책을 강력 추진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장관은 “2004년 담배 가격을 500원 올린 후 판매량이 감소하고 흡연율도 15%포인트 정도 떨어졌는 데 2008년 이후로는 흡연률 하락 추세가 정체”라며 “복지부는 2020년까지 남성 흡연율을 29%이하로 낮춘다는 목표를 세웠는 데, 이를 실현하려면 담뱃값이 적어도 4500원은 돼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있다”면서 “담배값 인상을 위해 관련 법안을 마련하고 올해 정기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장관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하는 가장 효과적인 금연정책도 담뱃값 인상”이라며 “특히 가격에 민감한 청소년과 저소득층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국내 담뱃값은 지난 2004년 12월 500원 인상을 마지막으로 지난 10년간 오르지 않았다. 담배 값인상은 금연운동관련 단체에서도 수 년전부터 주장해오고 있다.

                                                                                                                     손경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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