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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1.50% 동결, 내년성장률 0.1% p 낮춰 2015-10-16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현 수준(1.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 올해 국내총생산(GDP) 전망을 2.8%에서 2.7%로  또 하향 조정했다. 내년 성장 전망치도 3.3%에서 3.2%로 0.1% 포인트 내렸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1.5%에서 만장 일치로 동결한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및 내년도 국내총생산(GDP)성장률 전망치를 조정했다"며. 올해 성장률을 낮춘 배경에 대해 " 7월  2분기 실적치가 예상(0.4%)보다 낮은 0.3%로 나와 조정했다고 밝혔다. 

 

국내경제는 소비,투자 등 내수가 회복세를 나타내었으나 수출 감소가 지속 되었다. 한은은 앞으로 국내경제는 내수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나 대외 경제연건등에 비추어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높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은은 세계경제는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완만하나마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나 미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 등에 따른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 증대, 신흥시장국의 성장세 약화, 원유등 원자재 가격이 성장률에 영향을 주는 리스크 요인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이 총재는 미 연준의올해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전보다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지난 11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스탠리 피셔 부의장은 "연내 금리 인상은 예상일 뿐, 약속은 아니다"면서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장 혜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블룸버그등에 따르면 피셔 Fed 부의장은 11일 페루 리마에서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연차 총회를 계기로 열린 국제금융전문가그룹인 G30 국제금융세미나에서 행한 연설에서 "첫 금리 인상 시점과 뒤이은 연방 기준금리목표조정은 향후 경제 상황에 결정적으로 달려있다" 며 지난 9월 금리를 동결한 데 대해 "부분적인 금리 정상화에 앞서 글로벌 경제, 특히 중국 경제에서 비롯된 상황을 평가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었다"면서 "외국 경제 상황이 수출입과 자본수지 등을 통해 미국 경제에 점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더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재닛 옐런 FED 의장으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에도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고, 10월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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