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도시농부추수감사제' , 17일 도시농업 체험행사도 함게열린다 2015-10-14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흰 부추꽃으로
  (박남준 작)
몸이 서툴다 사는 일이 늘 그렇다
나무를 하다보면 자주 손등이나 다리 어디 찢기고 긁혀
돌아오는 길이 절뚝거린다 하루 해가 저문다
비로소 어둠이 고요한 것들을 빛나게 한다
별빛이 차다 불을 지펴야겠군

이것들 한때 숲을 이루며 저마다 깊어졌던 것들
아궁이 속에서 어떤 것 더 활활 타오르며
거품을 무는 것이 있다.
몇 번이나 도끼질이 빗나가던 옹이 박힌 나무다.
그건 상처다 상처받은 나무
이승의 여기저기에 등뼈를 꺽인
그리하여 일그러진 것들도 한 번은 무섭게 타오를 수 있는가

언제쯤이나 사는 일이 서툴지 않을까
내 삶의 무거운 옹이들도 불길을 타고
먼지처럼 날았으면 좋겠어
타오르는 것들은 허공에 올라 재를 남긴다.

흰 재, 저 흰 재 부추밭에 뿌려야지
흰 부추꽃이 피어나면 목숨이 환해질까
흰 부추곷 그 환한 환생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서울 '도시농업축제한마당, 도시농부 추수감사제'가 오는 17일 열린다. 서울시는 17일 강서구 힐링체험농장에서 '도시농업축제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 쌀과 농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한 이번 행사는 손 벼베기, 넝쿨박 이용체험, 손두부만들기 등 체험마당을 비롯해, 도시농업 활동사진과 농사와 관련된 책 전시, 판매 및 토종종자 전시마당으로 꾸며진다.

 


또 영화상영 및 '도시농부가 서울의 논을 지킨다'라는 주제로 워크숍과 도시농부들과 강서지역 농민이 수확한 농산물을 전시.판매하고 쌀을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도 선보이는 장터도 마련됐다.  정경숙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시농업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나아가 시민들이 직접 도시 농업을 체험할 수 잇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도시농업시민협의회 카페(http://cafe.naver.com/dosinong upsimin)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farmer) 또는 도시농업시민협의회(02-6204-5629)와 서울시 도시농업과(02-2133-540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신기사

포토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