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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 혜린 기자]
세계 은행이 올 해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연6.9%로 낮춰 조정한다고 5일 밝혔다. 중국의 성장 둔화는 한국경제의 순항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세계은행은 중국의 올해 성장률을 0.2p(연 6.9%) 하향조정했다. 또 내년과 후년 전망치도 종전 전망치인 연 7.0%와 연 6.9%에서 각각 0.3%p(6.7%), 0.4p(6.5%)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세계은행은 동아시아.태평양 경제현황 자료를 근거로 중국의 성장세가 완만하게 둔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세게은행은 중국은 국가가 금융시스템을 주도하면서 충격 완충 정책과 수단을 갖춘 상태라며 중국의 공공채무비율은 낮은 상태라고 밝혔다. 중국성장률 둔화의 여파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에 상당한 여파를 미친다. 우리 수출의 25%를 차지하는 중국의 침체는 이미 9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있다.
한국은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아직 3.3%로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성장둔화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두가지 대외 악재는 한국 경제의 순항을 장담하기 어렵게 한다. 중국의 성장둔화는 중국발 수요감소로, 그렇지 않아도 하락세인 원자재 가격을 더 곤두박칠치게 해 자원 수출국을 벼랑으로 몰아갈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국내 민간 연구원들이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줄줄이 2%대 초반으로 제시했다. 국내 민간연구원 중 LG 경제 연구원 2.7%, 한국경제연구원은 2.6%를 제시하며 어두운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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