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30억달러 돌파, 입주기업 124개로 늘어
2015-10-05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 장훈녕 기자]

개성공단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한 2005년 이후 누적 생산액이 8월 중 30억달러(약 3조5500억원)를 넘어섰다. 2013년 개성공단이 한때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남북의 유일한 경제 통로인 개성공단 생산액만큼은 꾸준히 늘어난 것이다.
4일 통일부에 따르면 개성공단 연간 생산액은 2005년 1500만달러에 그쳤으나 2007년에는 1억 달러를 돌파했고 올해에는 5만 달러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생산액은 약 3억3000만 달러, 매달 평균 4700만 달러어치를 생산한 만큼 8월엔 30억달러를 넘었다는 것이다. 생산액이 11년 만에 35배가량 급증했다. 북한의 일방적인 가동 중단으로 4월부터 9월까지 생산이 중단됐던 2013년을 빼고는 생산액은 매년 증가했다.
공단 입주 기업도 18개에서 124개로 늘어났다. 양질의 저임금 노동력을 활용할 수 있는 데다 관세가 없고 물류비용이 낮다는 판단아래 입주기업들이 늘어 난 것으로 보인다. 올해 2월 말 부터 북한이 근로자의 최저임금을 일방적으로 주장하며 남북이 갈등을 겪었지만 생산액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북한은 이 공단에 근로자 5만 4000여 명을 취업시켜 임금 소득을 올리고 있다.
장 훈녕 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