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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봉제간 둘레길 개방, 가을 정취 흠뻑 2015-10-03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둘레길을 따라 걷다보면 피톤치즈로 몸과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잣나무 숲, 자연체험 학습원을 만나볼 수 있으며, 북카페에서 책을 보며 사색을 즐길 수 있다.

 

서울 강서구가 지역내 화곡동과 등촌동에 걸쳐있는 봉제산 둘레길(위치도) 1단계 조성을 마치고 2일 개방했다. 이번에 조성된 곳은 총 7킬로미터 가운데 5.3킬로미터 구간으로, 보상이 필요한 사유지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둘레길 정비가 마무리됐다. 다른 구간은 후년 2017년까지 정비가 마무리된다.

 

봉제산 둘레길은 아기자기한 공원과 쉼터, 숲속 놀이터 등을 만날 수 있어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둘레길은 화곡동 진주빌라를 시점으로 그리스도대학교에서 능선길을 지나 봉제산근린공원과 담소터, 장수동산약수터,법성사를 경유하여 다시 진주빌라로 이어지는 순환형 코스로 약 3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봉제산 둘레길은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급한 경사지역과 좁은 산책로 구간은 안전난간과 목계단을 설치하고, 축대목 쌓기 등을 통해 안전성을 높였다.

 

둘레길은 모두 76개 안내판이 갈림길, 공원입구 등에 설치됐으며, 중간중간 쉴 수 있도록 거점마다 17개의 등의자를 갖춰 이용객들이 편히 둘러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봉제산은 연 평균 20만명의 주민이 이용하는 도심 숲으로 접근성이 좋아 새벽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걷기운동을 많이 하는 곳이다.

 

손 경 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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