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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훈녕기자]

"희어지는 머리카락이요.뽑으면 돼요. 그만큼 살아남는다는 얘기잖아요. 늙는다는 것 산다는 것 부디 삶을 즐기면서 사세요. 삶을 꽉 붙드세요"
서울시와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는 오늘 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특별시청 다목적홀에서 '2015 좋은돌봄 서울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요구는 날로 증대하고있으나, 요양현장에서의 어르신과 돌봄 종사자의 인권은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이번 행사는 좋은돌봄 문화확산과 돌봄 종사자의 직업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종사자와 이용자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돌봄의 개념을 재정립하기위해 마련됐다. 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 등 돌봄종사자는 저임금,고용불안정,낮은 사회적 인식 등 어려운 근무 근무환경을 견뎌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연구원 '서울시 요양보호사 노동실태와 개선방안(2013)에 따르면 재가 요양보호사 최저 월수입은 553,920원에 불과하며, 업무고충 1순위로 응답자의 64.6%가 저임금을, 34.3%가 고용불안정을 꼽았다. 성희롱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70.9%가 참고 넘어간다고 응답했다.
이번 좋은 돌봄 한마당 행사는 요양보호사의 삶에 대한 영상이 공개되며 요양현장 수기사진 공모전 시상식 및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당일 행사에 참석해 좋은 돌봄을 위한 서울시의 이후 계획등을 공유하고, 어르신 돌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일반 시민과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경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2015)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13.1%를 차지하고 있으며 돌봄을 필요로 하는 인구는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 65세이상 노인인구는 118만명에 이르고 있으며 인구구성비율의 약12%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시 장기요양기관 전문인력은 요양보호사 55,380(건강보험공단 2015), 사회복지사 1,087명, 간호(조무)사 1,648명(통계청,2013)이며 서울시 장기요양기관은 2,434곳이 운영 중이다(통계청,2013)
장 훈 녕 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