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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 금융,보험, 부동산, 임대서비스 산업은 상대적 호조 2015-10-02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 기자]


 최근 우리나라 산업 경기는 제조업 불황속 서비스업이 선전하고 있다. 특히 금융,보험, 부동산, 임대 서비스 산업은 상대적인 호조를 보이고 있다. 또한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자 구매력 약화, 우호적 시장 여건 조성등으로 온라인 쇼핑 산업도 높은 증가세를 기록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 경제연구원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최근 산업경기의 5대 특징과 시사점' 연구보고서를 지난달 25일 펴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 산업들이 경기 불황을 경험하는 가운데 상대적인 호조를 보이는 금융,보험,부동산,임대 서버스 산업이 호조를 보이는 기저에는 저금리 기조 지속, 주택시장 활성화 등의 정책적 요인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산업경기의 특징으로는 △ 제조업의 침체를 서비스업이 방어하고 잇으나 체력이 한계점에 다다른 상황이다.△내수 및 수출 출하가 모두 감소하는 가운데 IT 및 조선을 제외한 업종은 내수 출하가 상대적으로 양호하다.△ 현재 신흥시장 리스크의 영향은 일부에 국한됐다 △ 경제 핵심부분인 IT산업의 경기선도력을 상실하고있다. △ 전반적 불황 속 호황 산업도 존재한다.

 

전반적인 산업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상대적인 호조를 보이는 산업들도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저금리 기조가 지속, 주택시장 활성화 등의 정책적 요인으로 금융.보험 및 부동산 임대 서비스 산업은 호조를 보였다. 통계청 동향조사 기준으로 서비스산업 전체의 생산증가율은 2% 내외에서 횡보하고 있는 반면, 금융.보험. 부동산. 임대 산업은 시간이 갈수록 성장세가 확대되는 추세다. 저금리 기조에 따른 풍부한 시중 유동성과 주택 거래 활성화 등으로 가계 대출이 증가하는 현상을 반영하는 것이다.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자 구매력 약화, 시장 수요의 우호적 여건 조성 등으로 온라인 쇼핑 부문은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전체 소매판매액지수는 낮은 증가율을 보이는 반면 온라인 쇼핑판매액 지수 증가율은 두자릿수 이사의 증가율을 기록 중이다. 이는 구매력 약화로 소비자의 가격에 대한 수요 탄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IT 기기 보급 확대 등으로 산업이 고성장을 지속하기 때문이다.

 

한편 최근 한국 경제는 성장률이 근래 보기드물 정도로 낮은 수준을 보이는 저성장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한 경기지수에서도 회복 신호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경제성장률을 전년 동기대비 기준으로 보면 2015년 2분기에 2.2%로 2013년 1분기 이후 2년 1분기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였다.

특히 전기대비 기준으로는 2분기에 0.3%(0.311%)로 2014년 4분기(0.267%)를 제외하고는 2009년 1분기 이후 6년 1분기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편 동행지수(순환변동치가 기준치(100p)를 하회하는 가운데 선행지수(순환변동치)도 추세가 하락 반전하면서 경기회복 신호가 실종되고있다. 거시경제 전반의 상황으로 보면 불황국면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보고서는 한국경제경제가 불황국면에서 벗어낫다고 보는 것은 시기상조이지만 산업 경기를 분해해서 분석해 보면 일부 회복의 조짐이 미약하나마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장 혜 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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