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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배추값 하락세에 농심은 멍들어간다. 2015-09-26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가을배추 한포기 크기가 전년보다 반 배는 더 클 정도로 품질은 좋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농민들의 속은 타들어가고있다.

 

전체 배추의 9월 출하량은 추석 대비 물량 증가로 평년 대비 11%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내달은 9%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배추는 현재 작황호조로 9~10월 전반적인 공급 과잉 상태다. 이에 따라 가격도 이달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8월 도매 한 포기 값이 2267원, 9월초 1853원으로 하락했다. 9월 값은 평년 3135원 대비 40%정도 하락세다. 소매가격은 8월 한포기 2868원에서 이달 초 2857원으로 떨어졌다.

 

 배추가격 하락세로  농민들의 근심은 깊어지고 있다. 올 해 6월 하순 극심한 가뭄으로 수차례 살수차등을 이용하다보니 배추한포기당 생산비가 더 높아졌기 때문이다.  정부가 추석맞이 농산물 특별판촉행사등으로  공급과잉 상태인 배추등 농산물 소비 진작에 나서고 있으나 역부족인 상태다.  고랭지 배추 생산량은 평년 대비 5% 늘어난 187천t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고랭지 배추등을 비롯한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수매 비축등을 통해 수급량조절에 나설 예정" 이라고 말했다.

 

장 훈 녕 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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