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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 장 혜 린기자]

‘그라디팀 페로시테르(Grdatim Ferociter, 한걸음 씩 맹렬하게)라는 모토는 아마존의 저변에 흐르는 가치이자 창업자 베조스((Bezos)의 모토이기도하다. 올해 5월 아마존의 CEO 베조스가 창업한 ‘블루 오리진(Blue Origin)의 ’뉴 세퍼드‘ 우주선이 상공 100km까지 비행 후 캡슐을 분리했고 캡슐은 낙하산으로 무사히 귀환했다. 아마존은 올해 7월 나스닥지수 71% 상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마존이 닷컴기업 버블을 이겨내고 20년 동안 지속 성장하고있는 원동력이 무엇인지 분석한 보고서가 나와 관심을 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월26일 올해 나스닥 지수의 총액이 미화 6,640억 증가했으며 아마존닷컴(이하 아마존), 구글, 애플, 페이스북 ,넷프릭스,길리어드 사이언스 6개 기업이 지수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15년 나스닥지수가 7.4% 오르는 동안, 아마존(71%),구글(23%),애플(13%)은 급 상승했다.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기업은 필요한 모든 것을 자신들의 생태계에 구축하기위해 컨텐츠(Contents)- 플랫폼(platform)-네트워크(Network)-디바이스(Device) 영역을 강화했다. 아마존은 e-book이라는 컨텐츠를 기반으로 e-마켓(플랫폼),디바이스(킨들,파이어폰,에코 등)확장했지만, 네트워크는 아직 미흡하다. 구글은 플랫폼(검색)을 기반으로 컨텐츠(구글 맵,유튜브), 디바이스(넥서스 원 모토롤라 인수, 구글 클래스 등), 네트워크(13년 룬 프로젝트, 14년 에어로 스페이스 인수등)로 확장했다. 페이스북은 12억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SNS 프랫폼을 기반으로 `13년 스냅챕, 14년 Whatsapp인수 등 네트워크 영역을 확장했다.
23일 포스코경영연구원이 발표한 ‘아마존닷컴’,100년 기업을 꿈꾼다‘ 는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은 ‘CEO의 강력한 의지로 기업의 利가 아닌 고객의 利를 지향하기 때문에 100년 기업이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보고서 작성자인 권웅기 수석연구원은 단기적인 이익보다 인류가 기억할 가치를 통해 세계인이 존경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위해, 새로운 시각으로 업무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아마존은 인류의 지혜를 담은 ‘책’, 시 공간 제약 없이 컴퓨팅 자원을 쓸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생활에 필요한 ‘모든 상품’으로 취급 대상을 확장했다. 온라인서점, e-book, 전자책 단말기 등 책 보급에 앞장서고, 인터넷 등 디지털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컴퓨터 자원을 저렴한 가격으로 민첩하게 제공하면서 Google, MS, IBM 등 글로벌 IT 기업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 독보적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 아마존 CFO 브라인 올사브스키는 지난 7월23일 투자자 컨퍼런스 콜에서 “고객들이 AWS(아마존의 여유 컴퓨팅 자원을 활용하여 발굴한 비즈니스) 를 선호하는 주된 이유가 가격은 아니며, 신속성과 민첨성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권 연구원에 따르면 아마존은 어떤 오프라인 매장보다 더 많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의 ‘利’보다 소비자의 ‘利’를 추구하여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예컨대 아마존은 쉬운 결제와 반품, 박리다매, 고객차별화, 당일배송 등으로 E-commerce시장의 독보적 존재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5년간(`10~`14년간 아마존 주가는 633%, 매출은 948% 증가한 반면 이익은 106% 감소했다. 비록 이익은 감소했으나 고객지향 정책으로 브랜드 인지도 및 평판이 가장 높은 회사로 발돋음 했다. Marketing Charts에 따르면,브랜드 인지도 조사결과 `13년, `14년에 이어 `15년 상반기에도 아마존이 #1을 차지했다. 회사의 비전과 리더십,재무상황, 제품 및 서비스,작업환경, 사ㅚ적 책임, 회사 신뢰 등 6가지 측면에서 회사 평판을 평가한 결과, `13년, `14년 아마존이 1위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wegmans food market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권 연구원은 아마존의 지속성장원인으로 기업 저변에 흐르는 창업자 베조스(Bezos) 개인의 가치에 주목한다.
CEO 베조스 (Bezos)는 도전의식,일에 대한 열정, 꾸준한 학습 등 개인의 가치를 아마존에 적용하고, 고객가치 창출‘이라는 초심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다. 베조스는 Fact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확신이 서는 순간 즉시 행동한다. 배조스는 크리스마스 시즌 준비회의에서 고객 대기시간이 1분 이내라는 대답에 즉시 전화를 걸어 5분이 걸린다는 것을 확인, 담당임원을 무능한 거짓말쟁이라고 몰아 세우며 제대로 일할 것을 주문했다. MS의 ‘지정면접관제’, 월마트의 ‘즉시 실천’ 코스트코의 연회비‘등 꾸준히 배우고 익힌 것을 회사운영에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고객이 회사를 만들고 운영해 준다’는 신념을 가지고,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고객관점에서 가격을 책정했다.

보고서는 아마존이 현재의 서비스를 확장해 On/Off 경계를 허무는 Everything Company가 될 것이며, 인류에게 우주여행을 시켜 줄 것으로 기대했다. 다섯 살때부터 우주에 관심을 가진 베조스는 죽을 고비도 있었지만, ‘그라디팀 페로시테르(Grdatim Ferociter, 한걸음 씩 맹렬하게)라는 모토를 가지고 우주 여행의 꿈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장 혜 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