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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혜 린 기자=시사바로타임즈>

8월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은 세계 ICT 시장 축소와 교역여건 악화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증가로 전환하면서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
산업통산자원부는 지난 해 우리나라의 ICT 수출액은 중국, 미국,독일에 이어 세계 4위였으나, 올 해들어 독일을 제치고 중국과 미국 다음으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와 같이 18일 밝혔다. 8월 ICT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0.7% 증가한 144.4억불, 수입은 11.4% 증가한 75.5억불로 무역수지는 69억불 흑자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ICT 수출은 품목별로 휴대폰(24.2억불,16.7%), 반도체(54.5억불,4.0%) 등이 주력 품목으로 선전했으나, 디스플레이 패널 (27.2억불), 컴퓨터 및 주변기기(5.1억불), 디지털 티브이는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출 1,2위 지역이자 국내 업체의 주요 생산 거점인 중국(78.4억불,4.8%), 아세안(ASEAN 21억불,19.5%)은 휴대폰 부분품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미국도 (15.7억불,15.7%) 증가했다. 유헙연합(Eu)은 경기 부진과 디스플레이 패널, 휴대폰 등 ICT 품목 전반의 수출 부진으로 8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ICT수입은 6월이후 2개월(7월 6.5%, 8월 11.4%) 연속 증가세다. 품목별로 보면 휴대폰 (8.1억불, 71.8%), 반도체(32.7억불, 9.7%), 컴퓨터 및 주변기기(6.7억불,8.9%) 등에서 전반적으로 수입이 증가했다. 휴대폰은 아이폰 등 외산 스마트폰과 휴대폰 부품의 해외 역수입 물량이 증가하면서 수입이 크게 증가했다. 반도체는 시스템 반도체(multi chip package) ,D램 후공정 물량을 중심으로 수입이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중국은 반도체(5.8억불, 11.4%), 디스플레이 패널(2.2억불, 15.1%)이 감소했으나, 휴대폰(아이폰등 5.2억불, 41.4%), D-TV(0.1억불, 34.3%) 증가했다. 아세안은 시스템 반도체를 국내 업체의 자체 생산으로 전환함에 따라 반도체(3.9억불,30.8%)는 감소했으나 휴대폰(2.1억불,382.6%) 컴퓨터 및 주변기기(1.1억불,29%) 중심으로 수입이 증가했다. 미국은 반도체(3.4억불, 10.0%) 감소한 반면, 컴퓨터 및 주변기기(0.8억불,131.9%), 디스플레이 패널(0.5억불,75.5%)을 중심으로 수입이 증가했다.
ICT 수지는 반도체, 휴대폰, 디스플레이 패널 등 주력품목의 흑자로 69억불 흑자를 기록, 전체수지 흑자달성(43.5억불)에 기여했다.
장 혜 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