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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의원, 남,여 상위 10%내 노동자 소득 증가할 동한 하위 10%는 오히려 하락 '열악한 여성 노동자들에 대한 임금향상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대책이 시급하다' 2015-09-17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남.여 노동자들의 소득양극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남성 노동자들에 비해 소득이 적은 여성 노동자들의 소득 증가율은 남성의 절반 수준이고, 특히 여성 노동자들의 중위소득은 오히려 감소하는 상황에서 남,여 노동자들의 소득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환경 노동위원회 이인영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6년간 (`08년~`13년) 과세대상 남.여 근로자 소득백분위자료를 분석해 발표하면서 경제가 성장하는 모든 열매는 상위10% 고소득 노동자들만이 제대로 찾아가고, 하위 10% 이내 노동자들은 경제성장의 열매는 커녕 오히려 소득이 감소하고 있다고  사회(소득) 양극화 문제를 지적하며 열악한 여성 노동자들에 대한 임금향상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인영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남.여 노동자들의 소득양극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높은 남성 상위 1% 노동자들은 2008년 대비 2013년 14.5% 소득이 증가했고, 상위 5%는 16.1%, 상위 10%는 16.0% 증가하는 등 최근 6년간 15% 정도 높은 소득증가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하위 남성 노동자들은 소득이 오히려 -9.9% 감소했고, 하위 5%는 -6.7%, 하위 10%는 -4.9% 감소했다.

 

                    < 남.여 근로소득 상위 1%와 하위 1% 소득금액 현황>

 

년도

상위 1% 1인당 평균 총급여

하위 1% 1인당 평균 총급여

남

여

남

여

2013

305.38

146.10

8.83

8.74

2012

297.83

142.28

8.81

8.73

2011

295.75

138.06

8.77

8.69

2010

281.95

131.23

8.76

8.65

2009

263.21

121.86

8.73

8.63

2008

266.71

121.80

9.80

9.70

(자료 국세청)

 

여성노동자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여성 상위 1% 노동자들은 19.9% 소득이 증가했고, 상위 5%는 16.6%, 상위 10%는 14.6% 소득이 증가했다. 그러나 여성 노동자 하위 1%는 소득이 -9.9% 감소했고, 하위 5%는 -7.7%, 하위 10%는 -5.3% 소득이 감소했다.

 

<2008년 대비 남녀 소득 증가율 현황>


한편 `13년 남성 1인당 평균 근로소득은 4,607만원으로 여성 1인당 2,977만 원보다 1,630만 원이나 높은 수준으로 여성 근로 소득이 남성의 64.6%에 불과했다.

 

                                      < 남.여 근로소득금액 연도별 현황>

 

남.여 근로소득 격차는 2008년이후 더욱 벌어졌다. `08년 남성 노동자 소득대비 67% 였던 여성 노동자의 소득이 `13년도에는 64.6% 수준으로 떨어졌다.

 

                               < 2008~2013 남성근로소득 대비 여성근로소득 비중>

                                  < 2008년 대비 2013년 남녀 소득 증가율 현황>

 


여성의 소득 증가율은 남성에 비해 절반 수준에 그쳤다. 남성의 경우 `08년 대비 `13년 소득증가율이 8.8%에 달했는 데, 여성의 경우 5.0%로 남성보다 소득증가율이 절반 수준에 그쳤다. 특히 평균 급여가 아닌 중위소득 즉, 전체 노동자를 소득 수준 순으로 세웠을 때 정 중앙에 위치한 노동자들의 소득이 남성은 4.7% 상승했지만 여성 노동자들의 경우는 오히려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인영 의원은 이에 대해 "기본적으로 남성 노동자들에 비해 소득이 적은 여성 노동자들이 소득 증가율마저 남성의 절반 수준이고, 특히 여성 노동자들의 중위소득은 오히려 감소하는 상황에서 남.여 노동자들의 소득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은 당연 할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장  혜  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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