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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심상정의원실,올해 9월 참홈의 진로방향: 서울에서 대구까지의 오차범위를 나타내고있다)
태풍의 발생건 수가 증가하고 태풍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태풍 센터의 태풍의 예측능력을 키우기위해 예보관을 늘리고 교육시스템을 구축해서 국민의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태풍강도.크기.진로의 오차 및 태풍업무현황 자료"를 통해서 태풍 강도와 태풍크기의 오차, 태풍진로의 오차범위를 확인하고 이같은 의견을 내놓았다. 심 의원이 기상청이 발표한 예측 정확도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12년~15년)간 태풍 주의보 정확도는 78.77%, 태풍경보의 정확도는 66.7%로 나타났다.
최근 5년(`10년~14년)간 강수유무 단기예보(3시간 간격) 정확도는 90.7~92%, 강수유무 중기예보(3일~10일)의 정확도는 85.3%~79.7%라는 점에서 태풍경보와 주의보의 정확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의원의 자료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영향 태풍진로의 오차범위는 103~375킬로미터, 200km이상의 오차를 가진 태풍은 18개 중 7개로 밝혀졌다.

심 의원은 '태풍의 예측정확도가 낮은 것은 충분하지 않은 관측자료, 재분석시스템 구축의 미흡, 태풍예보관의 부족과 교육시스템 부재 등 때문'이라고 말했다. 기상청(2014년) 보고서인 '태풍 재분석 시스템 구축 및 발생탐지 기술개발'에 따르면, 태풍 예측을 위해서 낮은 구름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극궤도 위성의 산란계를 이용한 중심위치,태풍강도, 강풍반경 생산정보는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또 야간관측이 가능한 VIIRS(Visible Infrared Imaging Suite)를 이용한 태풍경보는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지 않다.
태풍의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위해서는 태풍진로와 태풍강도 등의 재분석을 통해서 태풍의 '베스트 트랙'을 생산해야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지난해부터 '베스트트랙'을 시험생산하기 시작했으며, 확보 가능한 관측자료와 분석모델의 차이에 따라 베스트 트랙이 100km 이상 차이가 나 신뢰도가 높지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베스트 트랙'을 생산하기 시작한 시점은 일본보다 24년이 늦은 것이고, 미국에 비하면 무려 55년이나 늦은 것이다.
태풍예측에 태풍 예보관의 능력은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나라 태풍센터의 경우 연구관 3명과 예보관 4명이 2교대를 하면서 태풍을 분석하고 있고 태풍예보관의 근무기피로 평균 근속연수는 2년 7개월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 혜 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