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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훈녕기자]

탈북 청소년들이 고학년으로 갈수록 교육과정에 적응하지 못해 학년별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탈북 청소년의 학업중단율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있는 추세이지만 고학년일수록 학업중단률이 높고, 일반 청소년에 비해 최대 10배나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영우의원(경기 포천,연천)은 통일부와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북한이탈주민 출신 청소년의 학업중단자료를 분석해 이 같이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초,중,고등학교 전체 재학생의 학업중단률은 2012년 3.3% (4월기준), 올 해 2.2% (4월기준)로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탈북 고등학생의 중도탈락률은 2012년 4.8% 에서 2013년 1.6%로 감소하였다가 2014년에는 7.5%로 증가하였고, 올해 4월 현재는 7.3%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의 지난 해 학업중단 현황조사(`15.4.1 기준) 자료에 따르면 일반 초등학생의 학업중단률은 0.1%, 중학생은 0.32%, 고등학생은 1.1%로 탈북 청소년의 학업중단률이 초등학생은 6배, 중학생은 10배, 고등학생은 7배나 많았다.
자료에 따르면 일선 대학에서 탈북 학생 교육지원금 신청시 제출하는 공문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탈북 대학생의 대학교 학업중단률은 9.8%, 전문대는 10%로 일반대학생(각 6.4%, 7.5%) 보다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 훈 녕 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