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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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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화장품 시장 유럽규제 변화)
중국,K-Beauty에 대한 영향으로 '천연', '한방' 화장품의 열기가 뜨거운 점을 활용 국내 기업들이 유기농 화장품 이미지 구축에 활발한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 기업들이 천연화장품 시장을 유망진출 시장으로 활용한 것이다. 각 나라별 트랜드를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과 깐깐한 유럽인들의 환경의식에 대응해나가는 과정이 관심을 끈다.
Kotra에 따르면 천연화장품에 대한 중요성과 수요증대는 전 세계적 트랜드로, 점차 강화된 국가별 기준을 반영해 확대되고있는 추세이다. 미국,서유럽 등 전통적 환경 선진국 뿐 아니라, 동남아 등 신흥시장에서도 천연 화장품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성향과 친환경에 대한 요구가 강화되면서 천연화장품 시장이 확대된 것이다. 전세계에 만연된 피부질환 환자의 급증과 대기오염에 대한 우려로, 천연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한 것이다. 미국은 소아 아토피 및 알레르기 질환 환자의 증가로 피부에 자극이 없는 천연 원료를 사용한 천연화장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중국은 국가 통계에 따르면 미세먼지로 인한 극심한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로 2010년~2013년 간 25%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기업윤리와 환경적 책임요구의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다. 동물 임상실험 금지등 기업윤리와 환경적 책임이 요구되고 이것을 소비성향에 반영하는 경향이 강화되고있다. 제품의 주성분외에 생산 공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환경오염에 큰 영향을 미치는 화학물 생산시설 및 신제품 연구를 위한 동물학대 등이 배제된 친환경 그린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국가별로 천연화장품 인증 및 레이블 취득에 대한 요구가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구가별 맞춤형 인증취득은 필수이다. Kotra 관계자는 "사전에 국가별.지역별로 상이한 천연화장품의 기준,인증,마크, 통관절차 등에 대한 사전정보를 숙지하지 않으면 낭패보기 쉽다"고 말했다. 천연화장품은 별도의 HS Code가 없어, 일반 화장품과 동일한 통관절차를 거친다. 다만 국가별로 강제 또는 임의적으로 친환경 마크 및 레이블을 부착하도록 하여 천연성분에 대한 규제를 실시하고있다. 인증.환경 마크는 강제인증이 아니라도, 임의인증 및 관련 레이블을 취득하지 않을 경우, 실질적으로 시장진입에 제한으로 작용한다.
인증.환경마크 제도는 국가별.권역별로 다르다. 일반화장품에 적용되는 인증이외에 미국(USDA, NPA Natural Seal), 프랑스(EcoCert),독일(BDIH) 등이 있다. 유럽은 2013년부터 EU 차원에서 천연성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있고, 미국은 화장품에 합성플라스틱 사용 금지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유기농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있다. 일본은 천연화장품이 의료기기와 같은 약사법 규정이 적용됨에 따라, 절차가 복잡하다. Kotra 조사에 따르면 일본은 천연성분이 들어간 안티에이징,미백 등 기능성 효과를 추가한 제품이 인기이다. Kortra 관계자는 "유럽은 단순한 기능성 광고보다는 실제 함유량, 인체 무해에 대한 실험결과 등을 명기하는 것이 깐깐한 유럽인들의 환경의식을 고취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U는 2013.7.11일부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연합 국가들의 화장품 안전성 문제와 관련하여 성분 규제가 강화됐다.
한편 천연화장품에 대한 정의는 각 나라별로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 뷰티브랜드에 인지도는 강화되고있는 추세이나 천연화장품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는 미미한 편이다. 예컨대 미국시장에 진출한 한국 뷰티 브랜드들이 '자연주의'를 표방한 천연 화장품 이미지를 내세우고 있으나 유기농 강제 인증인 USDA Organic 인증을 받은 제품은 거의 찾아볼 수 없어 유기농 화장품 시장에서는 인지도가 매우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 혜 린 ,장 훈 녕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