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신현득)
옥중아 옥중아
너는 커서 뭐 할래?
보리밥 수북이 먹고
고추장 수북이 먹고
나무 한 짐
쾅당! 해오지

학생인권과 교권이 서로 존중받는 성숙한 교실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은 우리나라 교육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최근 전북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여교사 5명의 치마 속을 촬영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교육현장에서 교사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국회의원(인청 남동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교권침해현황'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중 고등학교 최근 5년간 학생과 학부모에의한 교권침해는 2010년 2,226건, 2011년 4,801건, 2012년 7,971건, 2013년 5,562건, 지난해 4,009건으로 총 24,569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학생에 의한 교권침해를 유형별로 보면 폭언, 욕설이 15,324건(62.4%)으로 가장 많았고, 수업진행 방해 5,223건(21.3%), 기타 2,959건(12%), 폭행 393건(1.6%), 교사성희롱 323건(1.3%)순으로 나타났으며, 학부모에의한 교권침해도 347건(1.4%)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057건으로 5년 연속 가장 많았고, 경기(4,491건), 대구(1,551건) 등이 그뒤를 이었다. 지난 한 해 기준으로 보면 전국의 교권침해 건수는 4,009건으로 작년(5,562건)에 비해 줄었으나, 충남,경남, 울산은 각각 198건, 299건, 63건으로 작년보다 늘었다.
윤관석의원은 "일선 교육현장에서 교사에 대한 폭언, 욕설,폭행 심지어 성희롱까지 교권침해 사건이 매년 수천 건씩 발생해 교사의 교권침해가 심각하다'며 "특히 폭행, 성희롱과 같은 경우는 교권의 문제를 넘어선 인권의 문제이기에 학교와 교육청이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학교와 교육부는 교권침해에 대한 합리적인 대응매뉴얼 개발과 교권보호지원센터의 실효성을 높이기위한 보완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장 헤 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