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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젊은 층 오히려 주 타겟 (20~30대 피해 57.4% ) 2015-09-09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취업난 등으로 불안한 심리가 있는 젊은 청년들에게 악질적인 보이스 피싱 범죄가 집중되어 피해를 주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조원진 의원(새누리당, 대구달서구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령대별 보이스피싱 현황'자료에 따르면, 올해 20대 연령층의 피해가 1,428건으로 33.0%에 달했고, 30대 피해가 1,055건으로 24.4%인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청년 층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57.4%에 달한 것으로 지난 해 보이스피싱으로 발생한 20대 (1,439건, 18.8%)와 30대(1,487건,19.5%) 피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경찰청은 20~30대 젊은 층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늘어나는 원인으로 "가짜 공공사이트로 유인하여 개인정보나 금융거래 정보를 입력하도록 하는 수법은 인터넷 사용에 익숙한 20~30 젊은 층이 주 타겟이 되고 있기 때문이며, 취업난 등으로 인해 젊은 층의 대출 수요가 늘어나면서 대출을 빙자한 사기수법에 피해를 입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있다.

 

조원진 의원은 " 가벼운 범죄라는 인식때문에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보게되는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보이스피싱 대처 매뉴얼, 보이스피싱 신고센터 활성화등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관련기관과의 공조수사 및 협업체계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4년간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2만 3,500건, 피해액은 2,905억원으로 `13년 4,765건, 552억원이던 피해규모는 `지난 해 7,635건과 973억원으로 증가했고, 올해 7월까지 5,391건, 피해액은 78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이스피싱 검거건수는 지난 4년간 1만8,286건으로 발생건수 대비 77.8%의 검거율을 보였다.

 

장  훈  녕 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보이스피싱 사례)최근 계좌에 있는 돈을 현금으로 인출하여 보관하고 있으라고 지시한 후 피해자를 직접만나 위조된 수사기관,금융감독원등의 직원 신분증을 제시하면서 '안전금고'에 예치해 주겠다고 속여 돈을 편취해 가거나, 현금을 집안 냉장고 등에 넣어 놓으라고 한 후 이를 절취해가는 신종 수법도 발생하고 있다. 또 각종 금융기관,대부업체 등을 사칭하여 싼 이자로 대출이 가능하다며 신용등급 조정비, 설정비, 공증비, 수수료 등을 먼저 입금하라고 요구하여 편취하는 범죄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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