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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이 불과 7개월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남북고위급 접촉을 계기로 정부 여당이 여론의 지지를 받으면서 내년 총선까지 이런 분위기기가 이어질지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여당과 '차별화'한 통일.외교 안보 행보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지난 26일 열린 당의 한반도평화안전보장특별위원회 첫 회의에 참석해 "우리 당의 안보는 그저 '평화를 지키는 안보'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평화를 만들어 나가는 안보'라는 점에서 새누리당의 안보와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며 "우리 경제의 활로를 만들어내는 안보라는 점에서 차원이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평화와 안보를 튼튼히 하는 일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여기에 여야가 따로 없다"며 정부에 남북관계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박대통령의 뚝심있는 원칙론에 더해 남북 긴장 상황에서 초당적 협력을 통해 남남 갈등을 막고 국민적 단합을 이끌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문대표는 남북 안보위기상황에서 새정치연합의 초당적 협력을 약속하면서도, 지난 광복절 때 자신이 제안한 '한반도 신경제 지도 구상'이야말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가져올 수 있는 방안임을 강조했다.
또 주한 중국대사와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문대표는 두나라 대사들에게 최근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 재개등 적극적 역할을 당부하는 한편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설명했다.
한편 문대표 측에 따르면 그는 오는 10월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 실크로드 정당회의에 참석하는 등 내년 총선 전까지 일본.러시아 등을 방문해 자신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에 대한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신 호 섭 기자 hsshin@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