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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오 사건'으로 실추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위해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자율정화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건강기능식품업체들로 구성된 '건강기능식품협회'는 백수오 사건을 계기로 실추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위해 비상대책위원회 성격의 '건강기능식품 고객만족추진단' 을 구성해 이달부터 12월까지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민간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건강기능식품의 품질 강화부터 우선 추진해 국민의 신뢰회복을 얻겠다는 것이다.
27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추진단은 건강기능표시 광고 심의위원장을 지낸 김민기 숭실대(언론홍보학)교수를 단장으로 3개위원회(소통, 소비자신뢰, 소비자만족)를 구성해 운영한다. 추진단은 최우선과제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품질관리를 선정해 내달부터는 국민과 직접소통할 수 있도록 소비자 불만을 처리할 수 있는 핫라인을 설치할 계획이다. 소비자 보호를 위해 협회의 자율규제기능을 활성화한다.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업체들이 개선해야할 사항이 있으면 협회를 통해 접수를 받고, 불만 사항에 대한 실효적인 이행방안도 마련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추진단의 소통위원회는 황금택 서울대교수(식품영양학)를 위원장으로 국가검증, 국가인정제도,안전성검사, 표준화 검사제도 등에 대해 정부와 소비자간에 거버넌스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지난 백수오 사건과 관련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시민의 62% 정도가 건강기능식품의 구매를 주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 혜 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