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취업준비생 울리는 '취업 금융사기' 급증
2015-08-26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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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을 대상으로하는 대포통장 사기가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취업준비생을 범죄대상으로 삼는 금융사기가 늘고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포 통장 신고 건수 `070건 중 60.6%(649건)가 가짜 구인 광고를 이용해 피해자를 모집한 것으로 밝혀졌다.
취업을 미끼로한 금융사기가 급증하고 있다. 25일 경찰청 사이버 안전국에 따르면 구직자 221명에게서 취업조건으로 금융정보를 넘겨 받은 뒤 중국 범죄 조직에 팔아넘긴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로 황모씨등 3명을 구속하고 차모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피해자 221명 가운데 20대가 219명,10대가 2명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인터넷 구직 사이트에 가짜로 구인 광고를 내고 취업준비생을 해 금융사기 범죄를 저질렀다. 금융사기 피해자인 A씨 등은 1년간 금융거래가 제한돼 이중 피해를 입고 있다며 하소연했다.
취업준비생인 A씨등은 유명 인터넷 구직 사이트에서 채용공고를 확인후 취업지원서를 보내자 회사에서 간단한 전화면접을 봤고 몇분안돼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회사는 급여이체 통장과 출입보안카드 명목으로 체크카드와 카드 비밀번호를 요구해 모두 넘겨 주었다. 하지만 며칠 후 은행직원으로 부터 통장이 범죄에 이용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경찰은 이와 유사한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장 훈 녕 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