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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해 주가지수 추이 와 위안화의 대달러화 환율 >

최근 한국등 신흥국 통화의 약세는 중국발 신흥시장 위기 가능성이 고조된 탓이라는 견해가 설득력을 얻고있다. 중국은 이 달 11~13일 사흘 연속 위안화 평가절하를 단행하는 비상조치를취했으나 오히려 중국 경제의 펀더멘털에 문제가 있다는 우려감을 극대화 시켰다는 것이다.
국제금융센터가 이달 '최근 중국경제 동향과 전망: 위안화절하 불구 경기하방 압력 지속'을 주제로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부동산시장 회복에도 불구, 대내외 수요가 저조하고 위안화 절하의 효과도 제한되면서 경기 회복세로의 전환은 어려운 것으로 밝혀졌다.
이 보고서 작성자인 이치훈 연구위원은 중국은 기업을 중심으로 민간부문이 크게 위축, 대외 수요 회복이 미흡하여 위안화 절하의 효과가 제한되고 수출의 경기 견인력도 과거에 비해 크게 약화된것으로 평가됐다. 민간기업의 투자증가율이 둔화되고 기업의 사내 유보금이 사상 최대 수준을 보이는 등 정부 지출이 민간부문으로 파급되기 쉽지않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 연구위원에 따르면 중국은 수출과 내수가 부진한 상황에서 부채 위기가 가시화되면서 경제 성장이 한계에 봉착하고 있다. 중국은 GDP대비 수출비중이 `07년 43.6%를 정점으로 꾸준히 하락하여 금년 상반기에는20.7%로 축소되었다. 향후 1~3개월 후의 수출을 가늠할 수 있는 수출주문지수는 26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 47.9를 기록했다. 이치훈 연구위원은 위안화환율의 평가절하 조치로 추가 절하 기대감이 완화될 것으로 보이나, 해외자금의 유출압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상하이 종합지수가 24일 폭락하는등 국내 증시가 불안해지자 이날 금융당국은 증시 안정을 위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선진지수 편입을 재추진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MSCI 선진지수 편입은 장기.안정적인 글로벌 투자자금이 국내 증시에 유입될 수 잇도록하기 위해서이며, MSCI측과 워킹그룹을 구성해 오는 27일 첫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혜린, 장훈녕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