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미국의 금리인상가능성등 실물.금융시장 변동과 북한의 20일 오후 3시52분께 경기도 연천군 포격 도발 등 대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21일 코스피지수가 1876.07로 가파른 하향세로 장을 마감했다. 7개월만에 1900선 밑으로 추락한 것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51.76포인트(2.70%)하락한 1862.79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이후 기관의 매수세에 일부 회복하는 듯하다 외국인들의 12거래일 연속 순매도와 개인투자자들이 투매로 전날보다 38.48포인트(2.01%) 하락한 1876.07로 장을 마감했다. 국내 증시가 지난 17일 이후 5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이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31.15포인트(4.74%) 내린 625.56으로 출발해 전날보다 29.66포인트 (4.52%)하락한 627.0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9(0.84%)원 오른 1,195.0을 기록했다.
한편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1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긴급 거시 경제 금융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과거 경험을 살펴볼 때 북한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간에 그쳤고, 크기도 제한적이었다"며 과도한 반응은 자제해 달라 달라"고 시장 참가자들에게 당부했다.
북한의 지정학적 리스크보다 중국발 위기에 더 촉각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관계 전문가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한국을 중국발 위기의 가장 큰 충격파가 미칠 나라 중 하나로 지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 여파로 아시아 증시를 중심으로 외국인 자금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주요국중 한국의 자금 이탈 규모가 가장 커 갈수록 불안감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지난 7월31일 2030.16으로 마감한 코스피는 이달 들어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 여파등으로 내림세를 이어가며 오늘 1876.07(8.20연천 포격도발 리스크 포함)까지 하락했다.
장 혜 린 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