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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과 중국인이 비지니스 승부를 한다면 누가 이길까 도광양회 ! 2014-08-24
편집국 sisabarotimes@gmail.com

  중국 고전 '초한지'에는 대장군 한신의 이야기가 나온다. 한신은 젊은 시절 불량배들과 맞닥뜨렸다. 불량배들은 한신을 윽박지르며 사내라면 칼을 빼 덤벼들라고 했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기어가라고 했다. 한신은 담력과 실력을 갖추고 있었지만 꾹 참고 가랑이 밑으로 기어갔다. 중국인들이 주장하는 도광양회의 예이다.  한국인 중에 몇명이 이같은 수모를 견뎌냈을까,아마 상당 수는  비겁하고 치졸하다는 비난을 참지못해 칼을 뽑았을 것이다. 우리와 달리 중국인들은 상당 수가 이런 인내를 한다고 한다. 

 

한국인과 중국인들이 비지니스 승부를 한다면 누가 이길까?  어떤 중국 연구가가 던진 다소 엉뚱하지만 생각해볼만한  질문이다.  한국인들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속내를 다 들어내는 반면, 중국인들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답은 중국인이라고 한다. 비지니스 경쟁에서 상대방이 이쪽의 속마음을 훤히 들여다보고 있다면 이기기는 어려울 듯하다.

 

 

중국은 도광양회를 주창한 등소평을 기리는 행사가 한창이다. 세계 강자로 떠오른 중국과 경쟁하기위해선 중국의 도광양회의 핵을 알아 경제인들이 동북아의 구도변화에 따른 기회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도광양회란 재주를 감추고 때를 기다린다는 뜻으로 등소평이 주창하여 중국 국력 신장의 기본방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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